라이프 | 2016-08-18 |
스키니 진이 한물갔다고? 여전히 살아있는 스키니의 재발견 14
일부 트렌드 분석가들은 맥시멀리즘의 도래와 함께 와이드 팬츠가 부상하고 ‘스키니 진 시대의 종말’을 예상했다. 하지만 여전히 스키니 진은 트렌드 세터로 살아남아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스키니 진을 재발견할 수 있는 14가지의 색다른 스타일 방법을 제안한다.
일부 세계적인 트렌드 분석가들은 올해 초 맥시멀리즘의 강세로 인한 '미니멀리즘의 종말'과 함께‘스키니 진의 죽음’을 예상했었다. 워낙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에서 레그-와이트 팬츠의 강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의 반환점을 지나 두 달여가 지난 지금, 주위를 살펴보면 그 예상이 틀렸음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몇시즌 동안 진은 새로운 스타일로 진화의 진화를 거듭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플레어 실루엣과 마더 진, 보이프렌드 진 등은 스트리트에서 쉽게 만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스타일의 청바지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스키니 진은 아니었다.
하지만 새로운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심플한 컷의 스키니 청바지는 주력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수년동안 동고동락해 온 롱런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반복적인 노출로 인한 단벌 이미지를 벗기 위해 믹스 & 매치가 중요할 뿐이다. 트렌드와 상관없이 누구나 스키니 진을 즐길만한 14가지의 색다른 스타일 방법을 제안한다. 현대 패션은 유행보다는 개성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1. 매니시한 워커 스타일의 부티와 믹스한 하이-웨스트 스타일
2. 편안한 슬리퍼와 캐주얼한 버튼다운 셔츠와 믹스한 스타일
3. 여유 있는 데님 재킷과 실용적인 신발을 믹스한 청청스타일
4. 피트 & 플레어 재킷과 믹스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스타일
5. 가을 시즌과 잘 어울리는 헐렁한 튜닉과 믹스한 스타일
6. 쿨 걸들의 필수품으로 사랑받는 앵클부츠와 믹스한 스타일
7.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오버사이즈 스웨터와 믹스한 스타일
8. 올 가을 트렌드인 벨벳 재킷에 레이스-업 플랫 슈즈를 믹스한 스타일
9. 가죽 재킷과 편안한 운동화를 믹스한 스타일
10. 잇 백을 앞으로 오도록 매고 여기에 부드러운 밑창이 달린 구두를 믹스한 스타일
11. 세련된 세퍼레이트를 심플하게 믹스한 스타일
12. 크롭트 재킷과 샤프한 프레피 레이어드로 연출한 스타일
13. 오버 사이즈 야상과 스포티한 후드 티, 그리고 대조적인 하이힐을 믹스한 스타일
14. 스키니 청바지 위에 유니크한 시스루 드레스를 레이어드한 스타일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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