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2016-08-17

올 가을엔 체크가 포인트! 셀럽들의 감각적인 ‘체크 3대장’ 활용법

어김없이 가을은 찾아오고 거리는 체크로 물들 예정이다. 매년 입는 체크지만 셀럽들은 자신의 개성에 맞게 체크를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체크를 대표하는 3가지 패턴으로 자신을 멋지게 표현한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들여다보자.



이번 주를 기점으로 전국을 찜통으로 만들던 더위가 한 풀 식을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또한 앞으로 계속 훈훈해질 날씨와 함께 사람들의 패션 또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더불어 입추가 지나고 가을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미리 가을 옷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미리부터 가을을 준비한다고 아무 옷이나 사는 일은 절대 금물이다.


올 가을 그 누구보다 특별한 패션을 선보이고 싶다면 가을 트렌드 중 하나인 체크를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나의 가을 아이템으로 체크를 선택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체크 종류를 결정하는 일이다. 체크에는 글렌체크, 타탄체크, 하운드투스체크, 깅엄체크, 윈도우페인체크 등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래서 많은 종류의 체크 중에 나를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해줄 체크 3대장을 선정했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면! ‘글랜체크


작고 단순한 격자가 모여 큰 격자를 이루는 모양의 체크로 글래니 카트 체크라고도 불린다. 클래식하고 보이시한 느낌으로 재킷이나 코트에 많이 사용되다가 최근에는 원피스, 잡화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매력에 많은 스타가 그랜체크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효진은 오렌지 컬러의 글랜체크 셔츠와 스커트로 화사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과시했으며 최강희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체크 원피스로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뽐냈다. 김효진과 최강희가 톡톡 튀는 매력의 트렌디한 글랜체크 패션을 선보였다면 하늬와 김옥빈은 상반된 매력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하늬는 글랜체크의 대표 스타일인 그레이 컬러의 재킷을 착용해 보이시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김옥빈은 가을을 대표하는 카멜 컬러의 목도리로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많은 사람이 선택한 이유가 있다! ‘타탄체크


체크가 2, 3중으로 반복되는 복잡한 무늬의 타탄체크는 영국 문화를 대표하는 체크로 유명하다. 더불어 다른 체크들과는 다르게 아우터를 포함해 셔츠, 스커트까지 가장 많은 아이템에 사용되는 체크다. 이런 타탄체크의 매력을 셀럽들이 그냥 지나칠 리 없다.


박수진은 타탄체크의 대표 컬러인 레드 컬러의 체크 스커트로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레드&블랙 스타일을 연출했다. 정은지는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타탄체크에 블랙 컬러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박수진과는 또 다른 레드&블랙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윤아는 옅은 오렌지 컬러의 타탄체크 재킷과 데님 팬츠를 착용해 감각적인 레트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걸치기만 해도 시크해지는 하운드투스체크


독특한 명칭의 하운드투스체크는 이름 그대로 사냥개의 이빨 모양을 하고 있어 지어졌다. 코트나 재킷에 많이 사용되는 체크로 대부분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구성되어 유행을 타지 않아 꾸준히 사랑받는 패턴이다. 특히 블랙 혹은 화이트 컬러의 아이템과 매치했을 때 그 느낌이 배가된다.


유라는 블랙&화이트 패션에 체크 코트를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하운드투스체크 패션의 정석을 선보였다. 티파니도 골드 스커트가 포인트인 패션에 하운드투스체크 재킷을 멋스럽게 걸쳐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효민은 티파니와 같은 재킷이지만 옐로우 컬러의 체크로 상반된 매력의 트렌디한 모습을 연출했다. 수지는 화려한 체크 패턴을 심플한 디자인의 원피스로 표현해 ‘Simple is best’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패션엔 서충식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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