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12-09 |
남영비비안, 화성물류센터 증축 완공
2만 1천 평방미터 대규모 확장 ··· 물류 효율성 UP
남영비비안(대표이사사장 김진형)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증축했다.
증축된 물류센터는 연면적이 2만 1천 평방미터 규모로, 기존의 1만 1천 평방미터에 비해 두 배 정도 확장됐다. 증축된 화성물류센터는 물류의 적재공간을 늘림으로써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해졌으며, 물류의 관리 및 배송 기능도 강화되었다.
남영비비안은 지난 1998년부터 물류센터를 준공, 운영해왔으며 2001년부터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인 DPS(Digital Picking System)를 도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DPS는 각 지역 지점에서 컴퓨터를 통해 제품을 주문하면 본사와 물류센터의 전산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제품을 브랜드나 아이템 별로 찾아 주문자가 원하는 시간에 정확하게 수·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남영비비안은 이번 증축을 통해 물류센터의 공간을 확장하면서 물류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11월 24일 진행된 증축 완공 기념식에서 김진형 대표이사 사장은 “기존에 운영되던 물류센터의 공간을 두 배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이전에 비해 더욱 정확하고 빠른 물류관리와 배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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