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8-16 |
정구호, 현대홈쇼핑과 신규 여성복 '제이 바이' 런칭
30~50대 여성 타겟으로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 제안
현대홈쇼핑은 이번 F/W에 국내 유명 디자이너인 정구호와 손잡고 여성복 브랜드 「제이 바이(J BY)」를 런칭한다.
「제이 바이」의 타겟층은 30~50대 여성 고객으로, 정구호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기존의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여성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대는 8만~30만원대로 기존 홈쇼핑 디자이너 브랜드 보다 15% 정도 높다.
정구호 디자이너는 현재 서울패션위크 총감독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연출을 맡는 등 패션뿐 아니라 종합예술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구호는 지금까지 자신의 이름을 딴 여성복 「구호」와 삼성물산의 「르베이지」 등을 통해 신규 브랜드를 런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구호 디자이너는 "누구나 고급스러운 옷을 입을 수 있게 하려고 현대홈쇼핑과 협업했다"며 "새로 출시하는 「J BY」를 통해 홈쇼핑 패션의 격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 하반기 정구호 디자이너의 「J BY」를 비롯해 디자이너 브랜드를 전략 브랜드로 육성해 타사와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프리미엄 패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진 출처 : 현대홈쇼핑 >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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