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8-12 |
이사벨 폰타나 해변 결혼식의 백미, 비치는 웨딩 드레스
브라질 출신 모델의 비치는 웨딩 드레스가 최고의 비치 웨딩 드레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웨딩드레스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깬 누드(?) 웨딩 드레스를 만나보자.
'네이키드 드레스'와 '웨딩 드레스"는 옷에 있어서 두 개의 완전히 다른 카테고리였다. 적어도 브라질 출신 모델 이사벨 몬타나가 꿈결 같은 비치 결혼식으로 두가지를 함께 입기 전까지는 그랬다.
겉으로 보기에 이질적인 룩이 몰디브에서 진행된 그녀의 해변 결혼식에서 완벽하게 결합되었다. 이날 디에고 페레로와 결혼한 이사벨 몬타나는 브라질 라벨 아구아 델 코코(Agua de Coco)의 비치는 아름다운 화이트 드레스와 함께 코디한 화이트 비키니 덕분에 마치 우아한 인어공주를 연상시켰다.
희미하게 반짝이는 비즈 방식의 드레스는 섬세한 귀걸이와 신부 머리에 장식된 화얀 꽃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더이상의 보석이 필요없었다. 해변 결혼식이라 사실 신발 역시 필요가 없었다. 신부와 신랑는 모래 위를 걸으면서 결혼식을 자축했다.
천 전체에 무늬가 있는 비치는 웨딩 드레스는 해변 결혼식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색다른 시도였다. 마치 수영복을 입고 결혼식을 올리는 것처럼, 신부 룩은 자연스러운 섹시미를 발산했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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