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6-08-10 |
[스타일n] 늦여름을 위한 간편한 데이 & 나이트 섬머 룩
여전히 무더운 여름이 지속되고 있다. 마치 떠나는 여름의 마지막 발악(?)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름, 데이 & 나이트 섬머 룩을 소개한다.
올 여름 패션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는 바로 블로그 '갈미츠글램(GAL MEETS GLAM)'를 운영하고 있는 줄리아 엔젤이 아닐까 한다. 그녀는 이미 <패셔니스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사장 영향력있는 퍼스털 스타일 블로거 베스트 20'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파워 블로거다.
올해 23세인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줄리아 엔젤(Julia Engel)은 대학교 3학년이던 지난 2011년 자신의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다. 2013년 말부터는 개인 블로그를 풀-타임 사업으로 전환해, 로렌 콘래드 풍의 아름답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인지도를 얻었다. 그녀는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그리고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있다.
평상시 데이타임 룩부터 섹시한 데이트-나이트 복장에 이르기까지 패션 블로그 '갈미츠글램'의 여름 옷장을 살짝 들여다 보면 심플한 스타일 팁을 얻을 수 있다. 줄리아 엔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동시에 요즘 뜨고 있는 중요한 피스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아울러 몇가지 스타일 팁을 팔로워들과 공유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스타일리시하게 보낼 수 있는 시크하고 손쉬운 스타일 가이드를 소개한다.
시크한 데이타임 오프-듀티 룩
"여성적인 감각으로 여전히 유행을 따르지만 시원하고 편안하게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나는 여름 평상복으로 주로 캐주얼한 오프 더 숄더 스타일이나 혹은 심플한 탱크 드레스를 좋아한다. 밀집 모자와 함께 항상 야외용 선글라스 한 쌍을 휴대하고 다니며 여름용 군것질 거리를 담기 위해 해변에서 영감 받은 토트 백의 편리함 역시 좋아한다. 또한 건강을 위해 여름 철에는 거의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내추럴한 룩을 선호한다. 간단히 자외선 차단제와 좋은 틴트 모이스처를 바른다.이 때 누드색 립밤은 필수다."
작업용(?) 데이트 나이트 룩
"여름은 흰색을 즐겨 입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외출용 이브닝 룩은 노출을 조금 있는 흘러내리는 약간은 섹시한 드레스로, 스트랩 힐과 소프트 파스텔의 아름다운 핸드백을 매치한다. 여기에 술이 달린 우아한 귀걸이와 핸드백과 컬러를 맞춘 핑크 입술로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준다. 특히 앞 뒤에 트임이 있는 그리스 여신 컨셉의 드레스는 도도한(?) 섹시미가 포인트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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