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6-08-10 |
휴가지에서 당신을 더 멋지게 해 줄 '액세서리 스타일'
패셔니스타의 조건 ‘T.P.O’에 따른 포인트 액세서리 스타일링 TIP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뒤늦게 업무를 마치고 조금은 늦은 휴가를 떠나려는 사람들로 휴가지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더불어 휴가지에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바캉스 패션은 늦은 휴가에도 많은 사람의 관심사로 자리 잡고 있다. 휴가지에 꼭 맞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은 물론 보다 멋진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캉스 패션을 돋보이게 해주는 포인트 액세서리 선택이 중요하다. 더 멋진 스타일을 원한다면 집중하자! “액세서리보다 뭣이 중헌디?”
1. 수영복은
챙기셨나요?
↑사진=(좌) SJYP, (우) 브로이어
반드시 휴가지에서 수영을 즐기라는 법은 없지만 휴가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수영복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비키니보다는 래시가드와 같은 스윔웨어가 각광받고 있다. 이는 전신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노출이 적으면서도 활동성이 뛰어나 완벽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들에게도 스윔수트나 스윔팬츠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브로이어」의 스윔팬츠는 수영복의 기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겉보기에는 반바지와 비슷해 부담 없이 착용이 가능하다.
2. 보다
멋지고, 편한 휴가를 위한 액세서리!
↑사진=(좌측부터) 보브, 갭, SJYP
휴가지에 알맞은 액세서리는 그날의 바캉스 패션을 더 멋지게 해줄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그렇기에 필요한 물품을 휴대할 수 있는 가벼운 가방과 햇살을 가려줄 선글라스와 모자는 필수다. 또한 지갑, 휴대전화, 립스틱 등 필요한 물건을 담을 수 있는 가볍고 편안한 캔버스백으로 멋스러우면서 실용적인 휴가철 패션을 완성해보자.
↑사진=헬렌 카민스키(1,2,6,7,8), 코오롱(3), 훌라(4,5)
큰 사이즈의 쇼퍼백이나 여름철 인기 아이템인 러버 소재의 가방도 바캉스에 딱이다. 「SJYP」의 쇼퍼백은 베이직한 디자인에 화이트, 핑크, 블루, 퍼플, 블랙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코오롱」 제품은 전면 메탈 프린트로 멋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넉넉한 수납공간과 매쉬 지퍼 포켓이 실용적이며 보관이 용이해 여행에 제격이다. 「훌라」의 PVC 소재 캔디백은 청량한 컬러감에 방수 기능을 더해 실용적인 기능을 살렸으며 「헬렌카민스키」와 「보브」에서 선보인 라피아 소재의 가방은 가벼우면서도 수납공간이 넓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같은 라피아 소재의 모자는 통기성이 뛰어나 더운 여름철 사용하기에 알맞다. 특히 호주 명품 모자 브랜드 「헬렌카민스키」의 라피아 모자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사진=(좌측부터) 비비안 웨스트우드, 발망, 발리
바캉스에 선글라스는 필수 중 필수품이다. 강렬한 햇살을 피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에 대한 부담도 덜어 준다. 모자와 함께 착용하기에는 「비비안웨스트우드」의 보잉형 선글라스가 챙에 부딪힐 염려가 적어 적합하며 무채색 계열의 의상이 많다면 「발망」처럼 컬러가 돋보이는 선글라스가 좋다. 「발리」의 선글라스는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프레임이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3. 내
발은 소중하니까! 컨디션을 좌우하는 신발
↑사진=SJYP(1,3,4,), 코오롱(2), 렉켄(4)
여행지에 따라서 맞는 신발을 선택해야 피곤함이 적어 즐거운 여행을 만끽할 수 있기에 바캉스에서 신발은 컨디션을 좌우하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동남아 등 해변가를 거닐 계획이라면 언제든 신고 벗기 편하고 모래가 들어가도 쉽게 털어 낼 수 있는 슬라이드 슈즈가 제격이다.
↑사진=알도(1,2,3), 멜리사(4,5), 올세인츠(6)
최근 유행하는 플랫폼 샌들이나 스포츠 샌들도 편안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어 휴가지에 알맞다. 그중에서도 특히 「알도」의 스트랩 샌들처럼 발목을 강조하는 스타일은 여성스러움을 더해준다. 「멜리사」의 천연고무 소재 플랫폼 샌들은 탁월한 쿠셔닝과 더불어 화사한 컬러감으로 바캉스룩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으며, 스트랩 디테일이 독특한 「올세인츠」의 샌들은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다양한 코디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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