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12-09 |
「라이크라-스포츠」스포츠에 새 장 열다
「휠라」 여성용 바디 토닝 웨어 소재로 채택
인비스타와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여성용 바디 토닝 시스템(BTS, Body Toning System)의 출시를 발표했다.
「라이크라-스포츠」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이 BTS는 체형 보정과 함께 운동 효과를 극대화시켜 여성의 탄력적인 몸매 관리를 위해 고안된 바디 토닝 의류 컬렉션이다. 토팅화의 성공에 이어 출시된 「휠라」의 BTS 의류는 기존 운동 효과와 회복력에서 50% 이상 기능 향상을 통해 근육 운동 강화에 역점을 뒀다.
「휠라」의 BTS는 인비스타의 「라이크라-스포츠」 소재의 더블 레이어드 패널을 활용, 근육을 탄력적으로 조여주도록 설계됐다. 이 획기적인 디자인은 인터액티브 스포츠 훈련과 휘트니스 의류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비스타 어패럴의 줄리엔 본(Julien Born) 액티브 아웃도어 부문 글로벌 이사는 “「라이크라-스포츠」 소재는 「휠라」의 독자적인 바디 토닝 시스템에 적합한 기능을 골고루 갖춘 원단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휠라」와의 협력을 한창 강화해 향후 여성의 탄력적인 몸매를 위한 휘트니스 웨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휠라」의 프레야 타마요(Freya Tamayo) 디자인 이사는 “BTS는 남성과 여성 모두가 운동할 때 입고 있는 의류의 개념을 바꿔 놓았다”며, “이번 여성 컬렉션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새로운 BTS 응용 제품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BTS 컬렉션에는 레지스턴스 탱크, 쇼트, 타이트 카프리, 카프리, 팬츠, 롱 타이트 등이 포함됐으며 폴리에스터나 엘라스틴으로 만들어진 기존의 운동용 레깅스보다 41% 이상 강화돼 근육을 서포트 해주고 대상 부위를 효과적으로 매끄럽게 잡아주며 셀루라이트의 노출을 줄여준다. 편편한 봉재 기술 역시 부드러운 착용감을 부여하고 활동의 폭이 넓게 했다.
한편, 휠라코리아도 내년 1월 「라이크라-스포츠」 소재를 도입한 BTS 라인이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휠라코리아 김상순 상품기획부 팀장은 “제품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라이크라-스포츠」 소재의 우성으로 판매 신장이 예상된다”며, “점차적으로 하이앤드 조닝과 퍼포먼스 라인에 인비스타의 「쿨맥스」 소재와 「라이크라」 소재의 도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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