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8-08 |
손연재, 가장 스타일리시한 올림픽 스타 베스트 5인에 선정
대한민국 리듬체조 국가 대표인 손연재가 2016 리우 올림픽을 맞아 <보그> 인터내셔널 인터넷 판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올림픽 스타 베스트 5'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리듬체조 국가 대표 손연재 선수가 세계적인 패션지 <보그> 인터넷판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올림픽 스타 5명 중 1명으로 선정해 지난 8월 7일(현지 시간) 일요일 발표했다. 손연재는 아시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5명에 이름을 올려, 기량과 미모, 패션 감각을 두루 인정받았다.
올해 22세인 손연재 선수에 대해 <보그> 인터넷 판은 기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리듬체조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고 평가하며 "경기를 할 때는 리듬 체조라는 포츠에 맞는 정교한 의상을 입지만 경기가 없는 개인적인 시간에는 청바지와 티셔츠를 즐겨입는 소녀"라고 소개했다.
또한 "손연재의 옷장은 데님 컷오프와 플로랄 로퍼 그리고 다양한 한국 라벨의 파스텔 지갑으로 가득하다. 그것은 귀여움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 좋은 예로 손연재 선수의 인그타그램에 올려져 있는 사진 한 장을 함께 게재했다.
현재 은퇴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함께 손연재는 대기업의 마케팅 담장자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 스타다. 현재 손연재는 LG전자, KB금융그룹, 매일유업, 노스페이스, 휠라 등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손연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대비해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러시아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으며 우승 후보인 러시아 선수들과 경쟁하며 이번 대회에서 첫 올림픽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손연재 선수 이외에 선정된 나머지 4명은 선수는 미국 육상 국가대표 앨리슨 펠릭스(Allyson Felix), 캐나다 테니스 선수 유지니 부샤드(Eugenie Bouchard), 미국 펜싱 국가대표 이브티하즈 무하마드(Ibtihaj Muhammad), 영국 육상 국가 대표 재즈민 소이어스(Jazmin Sawyers) 등 이다. 특히 유지니 부샤드는 2014년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준우승자로 미모와 기량을 겸비해 '제2의 샤라포바'라는 별칭을 얻기도 한 선수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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