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8-05 |
롱샴, 이번 가을 ‘이그조틱 패턴 백’으로 여심 공략
원색적인 컬러감에서 벗어나 악어, 뱀 등 이그조틱 패턴 백 제안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가을 준비하는 발빠른 움직임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가을 「롱샴」은 여름 내내 밋밋하고 원색적인 컬러 감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악어, 뱀 등 이그조틱한 패턴 백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롱샴」은 ‘로조 리버서블(Roseau Reversible)’에서 영감을 받은 ‘로조 크로코(Roseau Croco)’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체적으로 구조적이지만 깔끔한 컷의 가장자리와 곡선미로 모던하며 그윽한 느낌이 특징이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클러치가 추가되어 라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마이크로 백의 트렌드를 반영한 미니 크로스 바디백은 회전 손잡이로 토트백과 크로스 바디 백 2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로조 크로코(Roseau Croco)’는 블랙, 마호가니, 에보니, 커리, 그레이지 5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실용적인 데일리 어반 룩에서부터 주말 캐주얼 룩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기호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롱샴」은 블랙, 그레이, 네이비, 버건디 컬러를 기본으로 한층 더 톤 다운된 컬러 감에 심플한 디자인, 실용성을 겸비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로고 백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컬러와 소재, 디자인으로만 승부를 건 제품들이 많아져 데일리 룩으로 매치하기가 손쉬워진 것도 또 다른 특징이다.
특히, 최근에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연령대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음에 따라 「롱샴」은 이런 흐름을 반영하면서 버클 장식에 골드나 실버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전체적으로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제안한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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