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8-03 |
동성커플! 카라 델레바인-세인트 빈센트 '그들만의 스타일'
패션에 관한 한, 카라 델레바인과 세인트 빈센트는 동일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최근 동성애 커플로 밝혀져 화제를 모은 이 둘은 같으면서도 다른 그들만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겸 모델 카라 델레바인이 최근 가수 세인트 빈센트와의 동성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3월
런던패션위크 버버리 패션쇼 앞줄에 앉아 다정한 모습을 보일 때부터 소문이 나기 시작한 이후, 파파라치들과 패션과 연예 관련 매체들은 이 동성 커플의 보다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 패션을 기대했지만 좀처럼 이 사랑스러운 커플은 스트리트에 등장하지 않았다. 동성애자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카메라에 포착된 이들 커플의 스타일은 그들 나름대로 완벽한 커플패션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세인트 빈센트(일명 애니 클락)는 복고풍 분위기를 강조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카라 델레바인은 말괄량이 같은 톰보이 스타일로 보조를 맞춘다. 또한 카라 델레바인이 보호 앙상블로 가죽 재킷을 입을 때 세인트 빈센트는 에지있는 스타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완벽한 스트리트 스타일을 과시한 카라 델레바인과 세인트 빈센트의 커플 스타일을 보고난 뒤, 소문으로 떠도는 카라 델레바인의 약혼 반지를 꼭 확인해보자.
패션엔 국제부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