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8-01 |
이랜드 '코코몽', 인천시 대표 캐릭터 됐다
이랜드 애니메이션 계열사 '올리브스튜디오'와 인천광역시 업무협약 체결
이랜드는 애니메이션 제작 계열사 올리브스튜디오의 대표 캐릭터 코코몽이 인천광역시의 대표 캐릭터가 됐다.
이랜드는 인천시와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캐릭터 '코코몽'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업무협약(MOOU)을 맺고, 인천시의 시민친화적인 시정홍보에 협력할 계획이다.
'코코몽'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전도사 역할을 하는 장수 토종 캐릭터로, 향후 인천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홍보 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에 캐릭터를 적용시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산업단지와 항만시설, 특화거리 조성 등 여러 분야에 캐릭터를 폭넓게 접목하여 시민 친화형 도시 이미지를 만들 계획이다.
앞서 코코몽은 경찰서 등 관공서와 협업해 어린이 교통안전, 아동폭력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벌인 바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인천시에서도 어린이 공익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인지도가 높은 코코몽 캐릭터의 친근함을 통해 인천 시민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코코몽은 중국 등 해외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캐릭터로 관광객 유치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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