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6-08-01 |
[스타일n] 남자들이 데님 쇼츠를 잘 입는 5가지 방법
그 동안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쇼츠(shorts)’가 몇 해 전부터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올해 찜통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데님 쇼츠가 남성들의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더위는 남성들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무더위 속에서도 데님을 포기할 수 없는 법!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편안하고 시크한 데님을 포기할 수 없다면, 기장을 줄여 시원함을 더한 데님 쇼츠를 활용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어두운 컬러감의 데님 쇼츠에 넉넉한 티셔츠와 스니커즈를 함께 코디하하면 심플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쇼츠 경험이 거의 전무한 남성들에게도 데님 쇼츠는 쉽게 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완벽한 섬머 룩으로 남성에게 데님 쇼츠(denim shorts) 만큼 기본적인 아이템은 없을 듯하다. 다음에 소개하는 데님 쇼츠를 입는 방법은 릴렉스와 재미를 동시에 연출한 수 있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중 출근복 보다는 여름휴가용 패션이나 주말 복장으로 유용하다.
요즘은 쿨 패션 영향으로 남성들도 슈트 대신 반바지를 많이 입지만 출근복으로 데님 반바지를 입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다. 밑단을 접어 올리는 데님 쇼츠는 천이 해진 에지나 진부한 패치보다는 훨씬 더 스마트해 보인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올 여름 미디 길이의 면 반바지보다는 어반 아웃피터로 적당한 빈티지 리바이스를 입는 것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데님 반바지를 스마트히게 입을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만나보자.
▶ 레트로 캐주얼(RETRO CASUAL):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스타일 룩북에서 벗어나 스포츠웨어를 믹스 & 매치 시키면 복고풍의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요즘 트렌드인 애슬레저 룩을 효과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 더블 스트라이프(DOUBLE STRIPE): 올 여름에는 수직 혹은 수평 스트라이프로 신선한 섬머 룩을 연출해 보자. 스트라이프는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마린 룩 느낌이 물씬 풍긴다.
▶ 릴렉스 노티컬(RELAXED NAUTICAL): 항해 스트라이프는 항상 데님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클래식한 패턴이다. 스웨이드 펌프스와 매치하면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리버티 프린트(LIBERTY PRINT): 남성들은 보통 전통적인 리버티 패브릭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에디션의 좋아한다. 특히 프린트가 강세인 올 여름 트렌드와 안성맞춤이다.
▶ 핑크 맨(IN THE PINK): 긴 소매의 핑크 라일락 폴로셔츠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올 여름에는 핑크가 여성들을 위한 컬러라는 선입견을 깨뜨려 보자.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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