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7-29 |
무더운 여름, 해외 셀럽들이 '태양을 피하는 방법'
한반도가 폭염으로 무더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태평양 건너 뉴욕도 예외는 아니다. 고온 다습한 담요를 뒤집어 쓴 것 같은 무더운 한여름 날씨에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옷입기는 쉽지 않는 일이다. 숨 막히는 뉴욕에서 지지 하디드, 켄달 제너, 리한나, 릴리 알드리지 등 핫 셀럽들의 폭염을 피해가는 프라임 섬머 룩을 만나보자.
지지 하디드
탑 모델 지지 하디드는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리기 위해 아찔한 노출 스타일의 세련된 슬립 드레스를 선택했다. 평소 지지 하디드는 웨어러블한 옷을 좋아하면서도 간혹 과감한 노출을 선보일 때가 있다. 그래도 여름 패션으로 이런 과감한 노출 패션이 부담스럽다면 또 다른 지지 하디드의 적당한 시스루의 패션을 참고하는 것은 어떨까? 패셔너블한 지지 하디드의 여름을 따라 해보자.
켄달 제너
크롭탑이 아직도 성적 매력을 강조한 아이템이라는 보수적 관점은 시각은 올드한 사고다. 복근운동을 통해 매끈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면 크롭탑은 여름시즌 섹시미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으며 쿨한 여름을 보내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아래의 켄달 제너를 보면 올 여름 독특한 크롭탑을 하나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몸매에 자신이 있다면 무더운 여름 켄달제너처럼 어깨를 활짝 드러내거나 배를 보이는 쿨하면서 섹시미 넘치는 크롭탑 패션에 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리한나
아티스트 겸 가수 리한나는 과할 정도의 여름 드레스로 무더운 여름을 날려줄 파격 스타일을 완성했다. 파격 패션의 주인공은 바로 구찌의 2016 봄 런웨이 쇼를 장식했던 정강이 길이의 에메랄드 그린 레이스 드레스였다. 더군다나 리한나는 어떤 종류의 안감도 없이 착용해 런웨이에서 선보인 드레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릴리 알드리지
리포메이션(Reformation)의 화이트 투피스 세트는 완벽하게 위 아래로 분리된 가벼운 린넨으로 만들었고, 이 성공적인 결합은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연출한다. 타비사 시몬스(Tabitha Simmons)의 샌들은 천공 가죽 디테일로 인해 장난기와 흥미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더 로우(The Row)의 예쁜 파스텔 블루 컬러의 스웨이드 숄더 백은 여유로운 여름 활동에 충분한 슬라우치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당연히 UV 차단은 항상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는 레이-밴(Ray-Ban)을 착용했다. 마지막으로 릴리 알드리지는 긍극적으로 땀 방지를 위한 업 스타일의 매끄러운 낮은 롤빵을 자랑삼아 선보였다. 릴리 알드리지가 선보인 스타일은 무더운 날씨에 실제로 옷을 입는 최선의 방법으로 보인다. 만약 모델이 들고 있는 핫 드링크에 도전하고 싶다면 고사성어인 이열치열(以熱治熱)을 떠올리기 바란다. 과학적으로도 따뜻한 다과는 실제로 시원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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