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7-27 |
[뷰티 팁] 자연을 닮은 글로벌 럭셔리 그린 뷰티 브랜드 7
자연을 사랑하는 여성이라면 해외 직구를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럭셔리 그린 뷰티 브랜드 7가지를 소개한다. 이들 친환경 브랜드들은 브랜딩, 포장, 향기, 텍스처, 전반적인 세련미에 이르기까지 그들만의 게임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럭셔리 그린 뷰티 브랜드들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글로벌 뷰티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메이크업에 들어가는 재료에 유해성 물질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함에 따라 이제 그린 뷰티는 어느새 확실한 나치 마켓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 내추럴 브랜드들이 브랜딩, 포장, 향기, 텍스처, 전반적인 세련미 등에 관한한 자신들만의 '지속가능한 리그'를 강화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유효성이나 사용자의 경험을 희생하지 않은 채 자연적으로 유도된 공식으로 우선 순위를 정하는 내추럴 브랜드 유입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캘리포니아 빌 밸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브랜드 '트루 보타니칼스(True Botanicals)'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힐러리 피터슨은 "우리는 모던한 럭셔리가 무엇인지 재정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요즘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내추럴 뷰티 브랜드를 소개한다. 어쩌면 해외 직구를 위한 유용한 정보가 될 듯 하다.
RMS 뷰티 RMS Beauty
메이크업 아티스트 로즈-마리 스위프트(Rose-Marie Swift)는 제조 공정의 결과인 식재료 효과을 언급하며 "나는 생식주의자가 되었고, 이후부터 외관적으로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 천연 기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고 말했다. 오가닉 색조 브랜드로 유명한 'RMS 뷰티'는 눈 광택제, 립과 뺨 틴트를 위해 천연 코코넛과 호호바 오일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 런칭한 리빙 루미나이저(Living Luminizer)와 콘투어 브론즈(Contour Bronze)가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라고 한다. 특히 리빙 루미나이저는 물광 메이크업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져있다.
트루 보타니칼스 True Botanicals
스스로 유해 화학 물질로 부터 효과적이고 완벽한 자유를 얻는 자연 공식을 발견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은 후 힐러리 피터슨은 스킨-케어 브랜드 '트루 보타니칼스'를 만드는 데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브랜드명에 대해서는 "'트루(True)'라는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진실한 브랜드와 진실한 사람 그리고 식물의 힘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브랜드에 대해 "자연 속에서 가장 변형적인 성분을 식별할 수 있으며 실제로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으로 큐레이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로운 알케미스트 Grown Alchemist
만약 고르지 못한 피부 톤, 안티-에이징 혹은 눈에 보이는 모공을 해결하고 싶다면, 호주 오가닉 스킨 케어의 새 시대를 연 브랜드 '그로운 알케미스트'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거의 모든 제품의 향이 흡사하다. 아마도 화학적 향을 첨가하지 않는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가격은 일반 백화점 화장품들 보다 저렴한 편이고, 동물성 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100% 식물성 제품으로 호주 정부에서 인증하는 오가닉 제품 인중 ACO를 받았다. 전 제품에 걸쳐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윤리적 기업이다. 더드레슬린, 네타포르테, 센뷰티 등과 같은 큐레이팅 뷰티 리테일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바이트 뷰티 Bite Beauty
토론토를 기반으로 활동 하는 브랜드 '바이트 뷰티'는 모든 자사의 립 제품에 푸드그레이드 인증을 받은 인체에 무해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점심 식사후 립스틱이 지워지는 행위에 대해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브랜드가 최근 선보인 아뮤즈 부셰(Amuse Bouche) 립스틱 라인업은 망고 씨, 아보카도, 올리브, 살구, 아르간 오일 외에 레스베리트롤(resveratrol)을 첨거했다. 레스베라트롤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polyphenol) 계열에 속하는 물질로 포도, 오디, 땅콩 등에 들어있으며, 특히 적포도주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무노콜로지 Immunocologie
피부가 민감한 여성이거나 혹은 나이든 피부에 인티-에이징이 필요하다면, 이무노콜로지의 포스트-트리트먼트 글로우를 이용하면 된다. 프랑스 그린 점토가 주입된 클렌징과 토닝 로션, 세럼과 마스크 덕분에 자신도 모르게 빛나는 부드러운 피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피그 플러스 야로우 Fig +Yarrow
핸드메이드를 지향하는 미국 그린 뷰티 브랜드 '피그 플로스 야로우'는 합리적인 가격대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반응이 좋은 편이다. 이 브랜드는 식물 성향의 니치 브랜드로 시작해 이후 럭셔리 뷰티 시장에 침투했다. 아주 인상적인 세련된 포장 외에, 크렌저와 마스크, 바디 제품의 인상적인 배열이 돋보인다.
타타 하퍼 Tata Harper
오래된 내추럴 뷰티 브랜드 중 하나인 타타 하퍼는 현재 하이라이터/컨투어링 듀오 뿐 아니라 틴티드 립밤 계열과 윤기를 증폭시키는 스킨케어 계열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패키지와 내추럴, 유기농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모두 갖춘 브랜드 타타 하퍼는 100% 천연 재료로 만들고 있으며 그녀의 1,200 에이커 규모의 버몬드 농장에서 모두 수작업으로 생산하고 있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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