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6-07-26 |
[스타일n] 뉴욕의 폭염도 막지 못한 뜨거운 축제 패션
뉴욕의 '파노라마 뮤직 페스티벌(Panorama Music Festival)'에서 크롭 탑과 점프 슈트의 인기가 증명되었다. 폭염 속에 처음 열린 이 축제는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 대한 뉴욕 버전으로 뉴요커 스타일의 축제 패션이 주목을 끌었다.
코첼라의 프로듀서들은 뉴욕 변두리에 위치한 랜달스아일랜드에서 첫 파노라마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잔인한 무더위가 미국 동부를 강타했지만 축제를 즐기는 패션에 대한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아울러 켄드릭 라마, 시아, 에피케이에이 트위그스, 아케이드 파리어와 같은 가수들과 3개 무대에서 진행되는 음악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의 열기 또한 코첼러 못지 않았다. 심지어 켄달 제너, 지지 하디드, 몰리 베어, 안나 유어스, 한느 가비 오딜로와 같은 모델들도 축제 행렬에 합류했다.
패션너블한 공연 관람객들은 주로 횡격막을 시원하게 드러내는 크롭 탑이나 혹은 이지한 점프슈트와 오버롤을 주로 착용했다. 반면에 일부 플로랄 혹은 세미-시어 맥시 드레스는 마치 코첼라 축제에 있는 느낌을 주었지만 분위기는 확실히 뉴욕스러웠다. 특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풍성한 스타일과 일반적인 스트리트 웨어의 굴곡과 편리성이 두드러졌다. 뉴욕에서 처음 열리 음악 축제 '파노라마 뮤직 페스티벌'에서 주목을 받은 축제 패션을 소개한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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