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7-22 |
H&M, 기능성 스포츠웨어 컬렉션 'For Every Victory' 런칭
스웨덴 올림픽 대표팀 도움 받아 기능성 하이패션 스포츠웨어로 탄생
「H&M」이 기능성 하이패션 스포츠웨어 컬렉션인 'For Every Victory'를 런칭한다.
스웨덴 올림픽 팀과 함께 완성된 이 컬렉션의 캠페인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 속에서 거둔 의미 있는 승리를 통해 타인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들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컬렉션은 7월 21일부터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매장과 온라인에서 런칭된다.
이에 대해 「H&M」의 디자인/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페닐라 울파르트(Pernilla Wohlfahrt)는 “이 컬렉션은 스타일이 강조된 기능성 스포츠 의류이다. 제작 과정에서 스웨덴 올림픽 대표팀의 도움을 받았고, 그 결과 누구나 입을 수 있는 기능성 하이패션 스포츠웨어가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컬렉션은 스포츠 전문가의 노하우를 하이패션 룩에 접목했으며, 스웨덴 올림틱 대표팀의 검증을 받은 스포츠 및 피트니스용 핵심 아이템들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스포츠 선수들은 컬렉션의 디자인과 기능, 실제 착용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공했다.
특히 「H&M」은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스웨덴 대표팀의 스포츠웨어를 제작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개막식 유니폼과 일부 경기복, 그리고 시상식 의상도 제작한다.
한편, 7월 21일 공개되는 'For Every Victory' 캠페인 영상 출연진은 스포츠나 스스로에 대한 신념이 인생을 전환시킨 인물들로 구성됐다.
올림픽 10종 경기의 금메달리스트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세상에 알린 케이틀린 제너(Caitlyn Jenner)를 비롯해 다운증후군에 굴하지 않고 체조 선수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는 첼시 워너(Chelsea Werner), 상어의 공격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후에도 서핑보드에 오르는 서퍼 마이크 쿠츠(Mike Coots), 세상의 선입견에 맞서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복서 나미비아 플로레스(Namibia Flores)가 포함됐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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