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6-07-21 |
'함부로 예쁜' 드라마 속 대세 스타들의 주얼리 스타일링 전격 해부
언발란스 귀걸이와 실버 목걸이로 완성하는 럭셔리 주얼리 스타일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를 뽑자면 단연 ‘함부로 애틋하게’와 ‘닥터스’이다. 특히 드라마 인기의 고공행진과 함께 여주인공 수지와 이성경의 드라마 속 패션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그녀들의 럭셔리한 패션을 완성해주는 주얼리는 매회마다 ‘수지 귀걸이’, ‘이성경 목걸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주얼리는 생각 이상으로 패션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심플한 모노크롬 룩에 볼드 한 팔찌 하나만 착용해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뽐낼 수 있기 때문이다. 패션을 완성해줄 주얼리를 선택하지 못해 앙꼬 없는 찐빵, 단무지 없는 김밥 같은 2% 부족한 패션이 되지 않기 위해 ‘함부로 애틋하게’의 수지, ‘닥터스’의 이성경의 주얼리 스타일링을 준비했다.
▶남친에게 함부로 사랑스럽게 보이고 싶다면
수지처럼!
↑사진=디디에두보 '1SIGNATURE D'
‘우수커플(김우빈-수지)’의 조합의 달달한 케미처럼 남자친구에게 사랑스럽게 보이고 싶다면 수지의 귀걸이 스타일링을 따라 해보자. 수지는 귓볼을 감싸는 독특한 디자인의 귀걸이와 볼드 한 원형 팬던트가 돋보이는 드롭형 귀걸이를 착용해 여성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극 중 수지의 아름다운 모습에 흔들리는 김우빈처럼 이 귀걸이를 한다면 멋진 남자가 찾아올 수도.
↑사진=디디에두보 'L`AIR DE PARIS'
조금 더 트렌디한 느낌을 뽐내고 싶다면 볼드 한 귀걸이 대신 자연스럽고 심플한 귀걸이를 추천한다. 수지가 착용한 귀걸이는 심플한 링 귀걸이에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롱 스틱이 가미된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어디에나 착용 가능한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츤데레처럼 시크하지만 따뜻한 매력을 뽐내고
싶다면 이성경처럼!
↑사진=러브캣비쥬 'BASIC'
겉으로는 차갑지만 속으로는 따뜻한 매력을 가진 츤데레처럼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이성경의 주얼리를 주목해보자. 이성경은 기하학적인 직사각형 모양의 실버와 우아한 진주가 믹스매치된 목걸이로 커리어 우먼 다운 컨템포러리 한 감성을 연출했다. 시크의 정석인 실버와 우아함의 대표인 진주가 만난다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안 봐도 비디오다.
↑사진=러브캣비쥬 'JARDIN DE LUMIERE'
여자라면 사랑스러움을 놓치기는 싫을 것이다. 이럴 때는 드러지 커팅(숙련된 장인이 스톤 없이도 마치 스톤을 세팅해 놓은 듯 반짝임을 극대화하는 기술)으로 작은 움직임에도 멋스러운 반짝임의 드롭 스톤 장식의 귀걸이로 페미닌한 감성을 연출할 수 있다.
패션엔 서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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