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7-21 |
포켓몬 캐릭터가 숨어있는 럭셔리 브랜드의 가을 광고 캠페인
'포켓몬 고' 열풍에 힘 입어 포켓스패션의 크리에이터 프랜시스 포미사이(Francis Phommisai)가 시즌 베스트 캠페인 중 일부를 포켓몬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포켓몬이 숨어있는 따끈따끈한 올 가을 광고 캠페인 5가지를 소개한다.
세상 돌아가는 것이 담을 쌓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마도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포켓몬 고' 열풍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일본 닌텐도의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는 실제 세계에서 움직이며 가상의 '포켓몬스터'를 잡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치정보시스템(GPS)을 기반으로 한 구글맵과 스마트폰 내장 카메라를 이용해 200여 종이 넘는 '포켓몬'을 가능한 한 많이 잡는 것이 미션이다.
포켓몬 고는 즉시 대중들이 좋아하는 텀블러 중 하나인 포켓스패션(Pokéxfashion)을 상기시켜주었고, 포켓스패션은 이미 이미 럭셔리 패션 광고 캠페인 패션 화보에 포켓몬을 숨겨 놓은 이미지 작업를 선보여 포켓몬 세계에서 귀여운 창조물을 하나 더 추가했고, 더불어 포켓몬 고에 빠진 젊은 밀레니얼 소비자들이 패션 광고를 다시 보게 만들었다. 물론 반응은 광고와 잘 어울린다는 의견과 너무 장난스러워서 오리지널 광고가 가지고 있는 작품성을 망쳤다는 의견으로 나뉜다. 얼마전 프랜시스 포미사이가 작업한 텀블러의 옛날 광고를 소개했지만 올 가을 광고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다시한번 주목을 끌고 있다.
포켓몬 마니아인 캐나다 출신의 스타일리스트 프랜시스 포미사이는 온라인 미디어 <패셔니스타> 사이트에 독점으로 5개의 새로운 작업을 제공했다. 그는 따끈따끈한 2016년 가을 광고 5가지를 선택해 자신의 시그너처인 포켓몬 처리를 통해 전혀 새로운 느낌의 광고를 만들어냈다. 에디터들은 작품에 대한 오리지날 광고보다 훨씬 더 매력적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선택은 독자들의 몫이다. 돌체&가바나, 구찌, 베르사체, 미우미우, 루이비통 등 5개의 가을 광고 캠페인의 포켓스패션 버전을 소개한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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