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7-20 |
코오롱스포츠, ''인생의 행복한 순간에 함께한다''
'Play' 테마로 2016 F/W 컬렉션 발표 ... '케이플러스(K+)'는 모던 시티웨어 모습 담아
"코오롱스포츠는 인생의 행복한 순간에 함께한다."
‘Your Best Way to Nature’라는 슬로건 아래, 아웃도어의 영역을 도심까지 확장한 「코오롱스포츠」가 2016년 가을겨울 시즌에 ‘play’의 테마로, 물리적인 영역의 확장을 뛰어넘는 정서적인 확장을 보여준다. TPO와 기능성에 따라 선택하는 아웃도어 웨어를 뛰어넘어 인생의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하는 옷이라는 즐거움(play)의 철학을 더한 것이다.
이에 대해 「코오롱스포츠」를 총괄하는 윤재은 전무는 “16 F/W시즌에는 「코오롱스포츠」가 오랜 시간 축적한 노하우와 탐험 정신, 기술을 play라는 필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면서 라이프스타일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코오롱스포츠」는 F/W시즌 주력 아이템을 세 가지 스토리로 풀어냈다.
그 첫 번째가 'Play with Light: 가벼움과 스타일에 집중하는 키퍼(Keeper)'이다. 지난 2015 F/W시즌에 퀼팅 경량다운으로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많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키퍼는 이번 F/W시즌에는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하게끔 휴대성을 강화했다. 또한, 다양한 레이어링을 위해 보머재킷, 베스트, 블루종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두 번째는 'Play with Nature: 이글(Eagle)을 모티브로 한 캡슐컬렉션'이다. 지난 S/S 시즌에 전통꿀벌 살리기를 위한 BEE 컬렉션을 선보인 「코오롱스포츠」는 F/W시즌에는 독수리인 이글(Eagle)를 주제로 한 캡슐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자연과의 교감을 제안한다. 이글을 모티프로 한 프린트와 자수장식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아우터 외에 티셔츠, 스윗셔츠 등 이너웨어와 액세서리를 강화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게끔 했다.
세 번째는 'Play with Style: 코오롱스포츠의 스테디셀러 안타티카'이다. 「코오롱스포츠」의 F/W시즌 스테디셀러인 안타티카는 아웃도어의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프리미엄 헤비다운이다. 가벼운 착장감과 최적의 보온성으로 아웃도어는 물론 도심에서도 착용하기 손색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 고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게 새로운 그래픽과 모던한 컬러로 세 가지 스토리를 더욱 새롭게 했다.
「코오롱스포츠」의 상징인 상록수 로고는 다양한 컬러와 그래픽으로 변주해 스윗셔츠, 아우터를 포함하는 의류상품과 스카프 등의 액세서리로 적용된다. 새롭게 개발한 이글 테마 또한 프린트뿐 아니라, 자수, 퀼팅, 엠보 등으로 다채롭게 활용했다.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 무채색 계열의 비율이 높아졌으며, 크림색, 오트밀, 브라운, 카키 등 일상적으로 입을 수 있는 따뜻하고 내추럴한 컬러가 가미됐다. 또한, 핑크, 살몬 등 여성스러운 컬러의 추가 또한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6 S/S시즌에 신규 런칭한 「케이플러스(K+)」는 2016 F/W시즌에 서울의 고요하고도 활기한 모습을 담아 모던 시티웨어를 제안한다.
이에 대해 「코오롱스포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 꼬로나(Jean Colona)’는 “「케이플러스」는 패션 트렌드의 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인 서울을 현재 살아가고 있는 모더니스트들을 위한 브랜드이다.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낸 도시라는 정글에서 세대외 지역을 초월해 가장 멋지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케이플러스」가 가진 본질이자 매력"이라고 말했다.
「케이플러스」는 도심에서 꼭 필요한 디자인과 기능성에 따라 세 가지 테마를 제안했다.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100%순면 스웻셔츠를 주 아이템으로 선보는 ‘릴렉스 트레블’, 하이테크와 전통적인 소재의 믹스매치를 통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리뉴 포멀 시티룩’, 영하 20도의 극강 추위 속에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헤비다운 룩’ 등 세 가지로 풀어냈다.
그레이, 카키, 베이지 등 내추럴 컬러와 함께, 스트라이프, 체크 패턴 디자인과 부드럽게 신체를 감싸는 소재와 실루엣은 케이플러스를 더욱 담백하게 표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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