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7-15 |
기네스 펠트로, 자선 모금 위해 유명 친구의 옷 판매
기네스 펠트로는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블로그 구프(GOOP)에서 자신의 유명 친구들의 옷을 판매하고 있다. '리카르도 티시가 앤 헤서웨이를 위해 만든 핑크 지방시 드레스'는 자선을 위해 팔리는 아이템 중 하나다.
기네스 펠트로가 직접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블로그 구프(GOOP)는 아주 비싼 아이템을 판매하는 것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구프에서는 패션 트렌드부터 요리 비법, 휴가지에 이르는 유용한 정보로 가득차 있고 아름다운 그녀의 삶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구프의 높은 가격대는 때때로 기네스 펠트로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이따금 그녀는 심지어 어렵게 번 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구프의 세번째 셀러브리티 옷장 판매를 위해, 기네스 팰트로는 구프의 친선(goodwill)에 기부하기 위해 셀리브리티 친구들로 구성된 멋진 팀을 만들었다. 7월 14일(현지시간)부터 독자들은 7명의 구프가 승인한 유명인들의 옷과 액세서리를 판매하기로 했다. 레나 던햄, 드류 베리모어, 제니퍼 메이어, 앤 해서웨이, 레이첼 조, 질 카그맨 그리고 기네스 펠트로 자신이다.
판매 이익은 두 곳의 비영리 단체에 기부가 된다. 바로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후원하는 프로젝트 '도너스추즈(DonorsChoose)'와 미국 위탁 아동을 대변하는 '아동인권선언(Children's Rights)'이다. 기부 아이템들은 셀리브리티들이 이미 소유했던 물건이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가격은 없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앤 헤서웨이를 위해 리카르도 티시가 줄인 핑크 지방시 드레스' 혹은 '기네스 펠트로의 옷장에서 고른 별로 뒤덮힌 발렌티노 코트는 각각 765달러와 2,50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만약 두 아이템 모두 구매하는 고객이 있다면, 기네스 펠트로는 기꺼이 그녀의 유명한 터키 미트볼 접시를 기꺼이 선물할 지도 모를 일이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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