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7-13 |
쥬시 꾸띄르, 가을 광고 캠페인에서 보는 매력적인 트랙슈트 스타일
미국 여성복 쥬시 꾸띄르가 오늘날의 성공을 가져다 준 스테디 셀러 아이템이자 클래식 아이템 트랙슈트로 다시 되돌아 왔다. 바로 베트멍 효과 때문이다.
쥬시 꾸띄르(Juicy Couture) 트랙슈트가 대규모로 돌아왔다. 지난 1997년, LA의 패션 디자이너 ‘겔라 내시 테일러(Gela Nash-Taylor)’와 ‘파멜라 스카이스트레비(Pamela Skaist-Levy)’가 론칭한 브랜드 쥬시꾸뛰르는 트레이닝복으로 유명하다. 론칭 후 9년 만에 1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고, 현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해 미국 패션을 대표하는 신데렐라 같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요즘 인기 대세인 프랑스의 젊은 브랜드 베트멍이 최근 자신들의 첫 오뜨 꾸띄르 컬렉션에서 쥬시 꾸띄르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클래식한 레드 벨벳 앙상블의 트랙슈트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후 쥬시 꾸띄르는 ##TRACKISBACK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시그너처 아이템에 대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인쇄 광고와 동영상은 올해로 탄생 21년에 맞는 트렉슈트를 축하했다. 광고 모델도 '21' 테마에 맞춘 21명의 매력적인 소녀들이 등장한다. 이 중에는 듀란듀란의 베이스 기타, 존 테일러의 딸이기도 한 DJ 아틀란타 드 캐드넷 타일러, 루비 알드리지, 쌍둥이 블로거 사피아나 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캠페인에 등장한 다운타운 인플루언서들은 무대 뒤 동영상에서 자신들의 첫 트랙슈트에 대해 말했다. 놀랍게도 이들 중 대부분은 패리스 힐튼, 브리트니 스피어스, 린제이 로한, 제니퍼 로페즈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바로 이 클래식한 쥬시 슈트라고 말했다. 쥬시 꾸띄르 트랙슈트를 스타일링하는 새롭고 매력적인 방법은 요즘 트렌드인 스니커즈와 초커를 매치하는 것이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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