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12-02 |
「트윈키즈」 고공행진 계속된다
중대형 매장 오픈으로 매스밸류 공략 성공
「트윈키즈」가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며 아동 매스밸류 시장 장악을 이어가고 있다. 「트윈키즈」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만 290개 매장, 79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지며 전년 대비 10%대의 신장을 기록, 단 기간내에 빠른 성장률을 자랑하고 있다.
「트윈키즈」의 이 같은 성장은 홈플러스, 롯데마트, 세이브존 등 주요 마트 내 매장과 김포, 죽전, 의정부 등 아울렛 타운과 나들목 상권의 매장을 중대형 규모로 전개하면서 효율성을 강화, 주요 점포에서 월평균 1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등 점포당 높은 외형을 기록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큰 역할을 했다.
「트윈키즈」의 주요 점포들은 66평방미터 이상의 넓은 매장 면적을 보유해 베이비부터 토들러, 키즈, 이너웨어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트윈키즈」는 베이비 라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넓어진 매장에 베이비존을 강화, 볼륨화를 꾀하고 있다.
「트윈키즈」는 연령에 따른 상품 전개 외에도 고객들의 트렌드 수용 정도에 따라 상품을 프리미엄, 트렌드, 베이직으로 전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시즌별 상품을 기획, 차별화된 VMD를 선보이며 활기찬 매장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트윈키즈」는 고객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의 지속적인 매장 방문을 독려하고 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2월 16일부터 12월 25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부직포 정리함 2종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부직포 정리함 사용후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는 12월 20일부터 2011년 1월 9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011년 1월 14일이다. 경품으로 40만원 상당의 가족 여행 상품권을 비롯,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트윈키즈」는 올해 중국시장에서 300개 매장, 3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한국 매출의 50%수준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과거 중국 매출이 30% 수준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큰 폭의 증가다.
중국시장에서의 이같은 성장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기반한 현지 인력 기용과 지역 상황에 맞는 상품 입고, ERP시스템 구축을 통한 상품의 효율적 관리에서 비롯됐으며 최근에는 중국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홍콩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향후 홍콩 내 유통망을 30개 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트윈키즈」는 내년도 매출 외형을 한국 900억원, 중국 500억원으로 예상, 유아동 시장을 석권하며 전문 카테고리킬러 브랜드로의 독주체제를 굳혀갈 방침이다. 〈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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