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7-07 |
스니커즈 '파고', 걸그룹 '구구단'과 전속모델 계약
데뷔 앨범 '인어공주'로 대중 앞에 선 '구구단' 브랜드 얼굴로 발탁
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이 브랜드랩의 프랑스 스니커즈 브랜드 「파고(FAGUO)」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파고」는 시그니처 코코넛 단추 디테일이 포인트인 스니커즈 브랜드로, 지난 6월 28일 데뷔 앨범 ‘인어공주’로 대중 앞에 선 구구단을 브랜드 간판 모델로 내세우게 됐다.
이에 대해 「파고」 브랜드 마케팅 부문장 김승일 이사는 “구구단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지향하는 그룹 컨셉이 「파고」의 프렌치 스타일 감성과 잘 어울린다”라며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
「파고」는 프랑스 국민 감성 스니커즈로 인지도를 쌓은 유명 브랜드로 국내 모델로 누구를 선택할지 궁금증을 키웠다. 신예 '구구단'이 「파고」의 국내 연예인 모델로 기용되면서 파격 캐스팅이라는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대해 브랜드랩 관계자는 “'구구단'의 「파고」 전속 모델 발탁은 광고계에서도 이목이 집중되는 소식이다. 데뷔한 지 한 달도 채 안 된 걸그룹이 브랜드 단독 모델로 낙점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히며 “'구구단'이 가요계를 넘어 광고계에도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구구단'은 9가지 매력을 가진 9명 소녀들의 극단이라는 뜻으로 걸그룹 돌풍 속에서 ‘파워 신인’으로 불리며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앨범 예약 판매 1만장 완판, 음반 실시간 차트 1위, 음원 차트 상위권 진입, 데뷔 7일 만에 음악 방송 1위 후보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고(FAGUO)」의 새 얼굴이 된 구구단은 CF, 지면 광고, 이벤트 등을 통해 간판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구구단'은 현재 데뷔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land)’로 각종 음악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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