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07-06 |
쿠론, 운빨로맨스 '황정음 효과' 제대로 봤다
비수기 6월 매출 130% 상승, '달톤 아미고 미니 크로스' 판매 10배 이상 증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잡화 브랜드 「쿠론」이 '황정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쿠론」의 모델로 활동 중인 ‘황정음’이 드라마 ‘운빨로맨스’ 속에서 착용한 핸드백들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패션 비수기인 여름 시즌에도 매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쿠론」은 6월 한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30% 증가하며 업계 비수기에도 불구하며 뚜렷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쿠론」의 협찬 상품 전체 매출은 ‘운빨 로맨스’의 첫 방송일인 지난달 25일 이후, 방송 전주 대비 약 140% 증가했다.
「쿠론」의 시즌 주력 상품인 ‘달톤 아미고 미니 크로스’ 옐로우 컬러는 방송 전주 대비 평균 판매 수량이 약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장과 온라인 상에서 판매를 비롯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 ‘뉴스테파니 아미고 숄더’ 화이트와 ‘쎄콰트레 아미고 크로스’ 핑크 컬러는 방송 이후 평균 판매가 각각 6배와 4배씩 증가했다. 특히 이들 상품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대중적인 컬러가 아닌 옐로우, 화이트, 핑크 등의 비 인기 컬러임에도 불구하고, 패셔니스타 ‘황정음’을 비롯한 PPL 효과를 제대로 봤다.
이에 대해 「쿠론」 영업팀 서재영 팀장은 “황정음’은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배우 자체의 매력에 극중 사랑스러운 캐릭터까지 더해져 「쿠론」의 협찬 상품들이 더욱 더 주목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달톤 아미고 미니 크로스’는 대중적이지 않은 옐로우 컬러가 방송에 노출된 후, 해당 상품의 판매가 10배 이상 급증해 황정음을 비롯한 PPL효과가 더욱 확실히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론」은 ‘운빨로맨스’의 방송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www.couronne.co.kr)와 SNS 채널을 통해 ‘두구두구(Do9 Do9)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으며, 드라마 협찬 상품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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