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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우빈, 수지 임주환, 임주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몰고 온 배우들답게 이날 스타들의 패션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우빈은 깅엄체크의 포멀한 수트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우월한 기럭지를 뽐냈으며, 수지는 블루 컬러의 레이스 원피스로 대세 스타 다운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주환은 화이트 컬러의 프린팅이 들어간 블랙 셔츠로 시크한 올블랙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임주은은 속이 비치는 듯한 스킨톤의 레이스 원피스로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김우빈과 수지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7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패션엔 서충식 기자 / 사진 박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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