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7-05 |
카일리 제너, 애슬레저 룩을 위한 푸마 광고 캠페인
푸마를 위한 두번째 광고 캠페인에서 카일리 제너는 독일 브랜드의 뉴 레트로 스웨이드 디자인을 강조했다. 레깅스나 보디콘 드레스와 짝을 이룬 스니커즈는 카일리 스타일의 시그너처로 불러도 될 듯하다.
카일리 제너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스니커즈는 모두 50켤레라고 한다. 어린 나이에 비해 많은 스니커즈를 보유한 마니아임에는 분명한 듯하다. 카디시안-제너 가문의 막내인 카일리 제너는 올해 18살이다. 하지만 그녀의 삶 절반은 스니커즈를 수집하는 10대 마니아로, 형부인 카니예 웨스트의 이지(Yeezys) 뿐 아니라, 슈프림과의 한정판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화려한 푸마와 두번째 콜라보를 진행하며 광고 모델로도 등장했다.
온라인에 올리면 몇분만에 매진되는 립 키트(lip-kit)로 유명한 카일리 제너가 뷰티 제국을 구축하는 동안, 그녀의 말괄량이적인 측면이 푸마 광고 캠페인의 전면에 부상했다. 독일 스포츠 브랜드를 위한 두번째 광고 캠페인은 브랜드의 뉴 레트로 스웨이드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제너의 유행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은 이들 가족들이 스니커즈를 신은 모습을 자주 봤을 것이다. 특히 애슬레저 스타일을 자주 즐기는 카일리 제너에게 몸에 밴 스타일링이 아닐까 한다.
카일리 제너는 미완성의 세련된 룩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몇가지 요령있는 트릭에 의존한다. 그녀는 "나는 레깅스에 하이-탑을 신는 것을 좋아한다 혹은 하이 탑에 섹시한 드레스를 입고 밤에 외출한다"고 말했다. 이어 "쇼츠나 스커트로 인해 로우탑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후드 티나 가죽 재킷과 함께 레깅스와 스니커즈를 매치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그녀는 모노크롬 드레싱에 대한 카다시안 유전자를 타고난 듯 하다. 카일리 제너는 미니멀한 블랙으로 옷입는 것을 좋아한다. 파파라치 친화적인 룩을 위한 비결에 대해서는 액세서리가 비법이라고 말하며 "에지있는 백팩과 지갑을 추가하면 바로 캐주얼한 룩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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