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07-01 |
NBA, 중국 100호점 돌파 160개점까지 볼륨화한다
2014년 진출 북경ㆍ상해ㆍ광주 등 주요 지역에서 성장세 지속
엠케이트렌드의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가 중국시장에서 100호점을 돌파했다.
「NBA」는 지난 2014년 5월 심양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 패션 시장에 진출해 진출 2년 만에 북경, 상해, 광주 등 주요 거점 지역에 100개 매장을 오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14년 말 매출 19억원, 매장 수 16개에서 2015년 말 매출 219억원, 매장 수 81개까지 볼륨을 확대했으며 지난 해 진출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NBA」를 전개하는 엠케이트렌드 김문환 대표는 “이번 중국 100호 매장을 기점으로 올 한해 중국 어디에서나 「NBA」 매장을 만날 수 있도록 중국 전역에 매장을 160개까지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NBA」 고유의 스트릿 감성을 잘 담아낸 디자인으로 중국 캐주얼 패션을 이끌어 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1년 미국프로농구 NBA의 라이선스를 취득한 엠케이트렌드는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를 런칭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경영 전략으로 짧은 기간 내 국내 시장에 「NBA」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 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의 「NBA」 라이선스를 획득, 2014년 5월부터 중국 시장에서 「NBA」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한편 「NBA」는 지난 30일 중국 북경 란써강완(北京 蓝色港湾/Beijing Solana)점에서 중국 100호점 오픈 기념 행사를 가졌으며, 이 날 행사에는 중국 내 프로농구 인기로 넓은 팬 층을 갖고 있는 덴버 너게츠의 슈퍼 가드 개리 해리스(Gary Harris)가 참석해 현지 언론과 시민들에게 주목을 끌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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