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6-29 |
케이틀린 제너, 금메달을 목에 걸고 점프슈트를 입다
케이틀린 제너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표지 모델로 나서 스팽글 점프수트를 입고 금메달을 목에 걸였다. 그녀는 트랜스젠더로 변신한 이후 대중들 앞에서 처음 금메달을 착용한 모습을 선보였다.
케이틀린 제너는 최근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표지 모델로 나서, 앨리스+올리비아가 디자인한 스팽글 장식이 들어간 점프슈트에 1976년 올림픽 경기에서 40년전에 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것은 철인 10종 경기 금메달리스트를 위한 중요한 순간이었다. 케이틀린 제너가 트렌스젠더로 변신한 후 승리의 상징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착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커버 스토리에서 팀 레이든(Tim Layden)이 쓴 케리틀린 제너에 대한 심층 프로필은 몬트리올 올림픽 당시 그녀의 여생을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또한 케이틀린 제너 표지의 중요성과 그녀가 이룬 운동의 성과를 설명하고 아울러 트렌스젠더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과 관심을 가지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녀는 팀 레이든과의 인터뷰에서 "그것은 중요한 일이다. 내가 메달을 맨 이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웹사이트를 발문해 전체 커버 스토리와 관련 단편영화를 볼 수 있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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