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6-27 |
‘2016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발대식 개최
19박 20일간 포항에서 서울까지 501km 대장정 돌입
27일, ‘2016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대학생,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남녀 각 40명씩 총 80명의 원정대는 경북 포항 호미곳에서 서울까지 약 501km의 국토 순례 대장정을 시작한다.
‘2016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재)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대학생 국토순례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영원아웃도어 송우주 상무, 김의승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 이인정 (사)대한산악연맹 회장 겸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한태식 동국대학교 총장, 이영균 (재)박영석탐험문화재단 부이사장을 비롯해 참가 학생들의 가족들이 착석함 가운데 원정대원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고, 원정대 전원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이번 원정은 7월 15일까지 19박 20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발대식 후 차량을 통해 경북 포항 호미곶으로 이동한 뒤 영덕과 울진, 원덕, 태백, 정선, 평창, 횡성, 양평, 남양주 등을 도보로 이동해 다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 도착해 501km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1km를 걸을 때마다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며 청소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기부금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 금액을 더해 7월 15일 완주식에서 사회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2016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스페이스」 사회공헌 홈페이지 네버스탑드리밍(www.neverstopdreaming.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패션엔 취재부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