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6-06-23 |
2017 S/S 런던과 밀라노 남성복 패션위크에서 돋보인 한국 모델들
박형섭, 이봄찬, 배윤영 등 유명 디자이너 런웨이 모델로 스포트라이트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17 S/S 런던과 밀라노 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 중 한국 모델들의 인상깊은 활약이 돋보여 화제를 모은다.
이미 해외에서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박형섭과 이봄찬은 「닐 바렛」 「돌체앤가바나」 「질샌더」 「펜디」 등 톱 쇼에 오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시즌 데뷔 무대를 치른 정용수, 정성준, 조효인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워킹으로 역시 다수의 유명 디자이너 쇼에 올라 패션 피플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배윤영은 「프라다」 남성복 쇼의 여성 모델 첫 번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윤영은 한국의 뮬란이라는 별명답게 동양적인 매력을 뽐내 전 세계 패션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조환은 신인으로서 「디젤」, 「비비안 웨스트우드」, 「까날리」 등 빅쇼에 오르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이들이 소속된 YG케이플러스는 모델&패션 토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재능 있는 신인 모델을 발굴해 양성하고 각종 패션쇼, 파티, 컨퍼런스를 기획하고 있으며 디지털 컨텐츠 제작으로 미디어 사업까지 확장해가고 있다.
↑사진=조효인, Canali 17 S/S
↑사진=이봄찬, Neil Barret 17 S/S
↑사진=박형섭, Dolce & Gabbana 17 S/S
↑사진=조환, Diesel Black Gold 17 S/S
↑사진=배윤영, Prada 17 S/S
↑사진=정용수, Prada 17 S/S
<사진 출처: YG케이플러스>
패션엔 서충식 인턴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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