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6-16 |
킴 카다시안, 간신히 가죽 재킷만 걸치고 <GQ> 표지 장식
늘 파격적인 노출로 잡지 표지를 장식하는 킴 카다시안이 이번에는 남성지 <GQ>를 위해 알몸에 가죽 재킷만 걸치고 표지 모델로 등장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인스타그램 스타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파격적인 전라 노출 사진을 수시로 공개해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이달 초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사람들이 내 누드 사진에 그렇게 반응할 줄 몰랐다”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녀는 “어떤 사람들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 어떻게 그런 사진을 올릴 수 있냐며 분노했고 일부는 나를 지지했다”면서 “나는 단지 내 알몸 사진이 보기 좋아서 올렸을 뿐 어떤 반응을 유도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난 결코 페미니스트라서 알몸을 공개한 것이 아니며, 다른 이들에게 전라를 공개하라고 강요한 적도 없다. 보수적인 사람이라면 내 사진을 보고 불편할 수도 있다. 그럼 나한테 신경 끄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킴 카다시안의 노출에는 호불호가 갈린다. 킴 카다시안은 올 3월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라 노출 사진을 게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그의 노출 사진에 대해 배우 클로이 모레츠, 가수 핑크 등은 전라 노출이 부적절하다며 비판했지만 에밀리 라타코브스키를 비롯한 일부 연예인들은 “자신의 몸을 자기 마음대로 공개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라며 지지를 보냈다.
그런 그녀가 다시 노출 패션 표지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미국 남성지
킴 카다시안은 벗은 몸에 가죽 재킷을 잡고 있는 미세스 웨스트의 볼륨감 넘치는 점잖은(?) 표지 뿐 아니라, 또한 비치는 컷아웃 보디 슈트와 롱부츠를 신고 차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랙 브라 위에 메탈릭 재킷을 아찔한 섹시미를 강조하고 계단을 올라가는 사진에서는 알몸에 모피를 살짝 걸치는 적나라한 포즈로 전세계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패션엔 국제부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