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6-08 |
반스, 네 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아트 컬렉션 발매
페인터, 포터그래퍼 등과 함께한 ‘OFF THE WALL’ 아트 컬렉션 공개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네 명의 로컬 아티스트와 협업한 어패럴 컬렉션 ‘Off The Wall Art Collection(이하 OTW 아트 컬렉션)’을 9일 선보인다.
‘OTW 아트 컬렉션’은 아시아 전역에 걸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는 아트 플랫폼과 동시에 어패럴 캡슐 컬렉션으로, 국내에선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인다.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인 표현을 제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오프 더 월(Off The Wall)’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OTW 아트 컬렉션’에는 네 명의 로컬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개성 있는 그림체와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페인터 김영진, 전 방위 스트리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오리지널 펑크(Original Punk), 국내 스케이트 씬(Scene)에서 독보적인 스케이트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냑샷(Nakshot), 독특한 핸드 드로잉 일러스트 스타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케이케이킴(KKKIM) 등. 반스는 아트 카테고리 아래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네 명의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인 표현을 컬렉션에 담았다.
김영진 작가는 그만의 특징적인 그림체와 서체로 브랜드를 대변하는 여러 가지 심벌들을 조화롭게 배열했다. 특히 티셔츠 전면에 프린트된 핸드 드로잉 오프-더-월 로고가 인상적이다. 스트리트 아티스트답게 스케이트 펑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오리지널 펑크의 아트워크는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표현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펑크와 상반되는 무드로 스케이터를 재치 있게 표현한 케이케이킴의 아트워크는 산뜻한 컬러링이 눈에 띈다. 유일하게 그래픽이 아닌 포토그래피 티셔츠를 선보이는 낙샷은 그의 컬렉션 중 가장 높이 평가 받는 작품을 프린트했다.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인 표현의 플랫폼이 될 OTW 아트 컬렉션은 올해 6월 9일부터 전국 「반스」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반스」는 앞으로 매년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컬렉션 및 아티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반스」 홈페이지(www.van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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