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6-06-08 |
[그 옷 어디꺼] 짠내 폭발! ‘또 오해영’ 서현진 레터링 블라우스
'보브' 제품으로 워너비 오피스룩 연출...의미심장한 레터링 슬로건 관심 폭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또 한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방송된 ‘또 오해영’ 11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오해영(서현진)과 박도경(에릭)이 다시
한 번 위기에 직면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오해영은 자신과 한태진(이재윤)의
파혼이 박도경의 오해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예쁜 오해영(전혜빈)’이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에 오해영은 다시 한 번 절망하고 분노했다.
특히 두 남자 사이에서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한 해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장면에서 서현진은 레터링 블라우스와 팬츠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 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블라우스 뒤에 새겨진 ‘Make me smile or cry’이라는 문구는 두 남자를 두고 떠나는 해영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서현진이 착용한 롱 슬리브 디테일의 레터링 블라우스는 「보브(VOV)」의 제품으로 확인됐다.
한편 드라마 ‘또 오해영’은 ‘예쁜 오해영’에 밀려 인생이 꼬인 ‘그냥 오해영’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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