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6-08 |
MCM, 런던 남성 패션위크서 콜라보 컬렉션 공개
‘MCM x 크리스토퍼 래번’ 컬렉션 11일 진행, 네이버 브이 라이브로 전세계 생중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2017 S/S 런던 남성 패션위크에서 공개될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래번(Christopher Raeburn)과의 협업 컬렉션 패션쇼를 11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부터 네이버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서비스 ‘브이 라이브(VLive)’의 ‘브이 뷰티(V.Beauty)’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패션쇼에는 투애니원 씨엘과 톱 모델 럭키블루스미스 등 글로벌
스타들의 인터뷰까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네이버 ‘브이 라이브’는
최근 앱 누적다운로드 수 2천만 건을 돌파한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컨텐츠 플랫폼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210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네이버가 지난해 11월 ‘브이 라이브’에 개설한 패션 뷰티 전문채널 ‘브이 뷰티’는 메이크업 튜토리얼과 헤어 연출법, 패션 트렌드 스타일링 팁 등 매일 다양한 주제의 패션·뷰티 관련 컨텐츠를 전하며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재생 수는 1천만 건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해외 지역에서 재생될 정도로 해외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다.
이번 패션쇼 컬렉션 생중계는 네이버 ‘브이 앱’의 ‘브이 뷰티’ 채널 및 네이버 모바일 앱의 패션/뷰티 탭과 네이버 PC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프런트로우 스타들의 인터뷰를, 오후 8시부터는 본격적인 패션쇼 현장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9일부터는 URL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브이 뷰티’ 채널로 생중계는 「MCM」 컬렉션 라이브 패션쇼 링크를 개인 SNS로 공유하고, 공유된 URL을 ‘브이
뷰티’ 채널에 실시간 댓글로 남기면 총 22명을 선정해 「MCM」 가방과 참(Charm) 등을 선물로 증정하는 ‘런던 콜렉션 패션쇼 생중계 보고 「MCM」
가방 득템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MCM」은 이번 패션쇼 디지털 생중계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MCM」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전세계 밀레니얼(1981년 이후 태어난 세대) 세대와
보다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한
패션쇼 디지털 생중계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이
같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으로 젊은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영감을 주며 디지털 혁신을 계속적으로 주도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CM」이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2017 S/S 런던 남성 패션위크 기간 동안 선보이는 ‘MCM X 크리스토퍼 래번’ 컬렉션은 ‘리메이드(Remade) 디자인’으로 유명한 영국의 신예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래번과 협업한 작품이다. 영국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래번은 「MCM」의 시그니처 ‘비세토스(Visetose)’ 캔버스 원단을 활용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해 여성과 남성의 경계가 없는 유니섹스 스타일로, 다음 세대를 위한 기능적이고 지속 가능한 스타일을 제시해 진정성 있는 럭셔리가 무엇인지를 보여 줄 예정이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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