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5-26 |
럭셔리 캐시미어 '말로' 신임 CEO에 '파비오 레온치니'
양적, 질적 성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의 재도약 기대
럭셔리 캐시미어 브랜드 '말로(Malo)'가 파비오 레온치니(Fabio Leoncini)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말로'는 신임 파비오 레온치니 CEO가 '말로'의 양적, 질적 성장은 물론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의 도약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비오 레온치니는 볼로냐대학교에서 석사를, 콜롬비아대학교에서 MBA를 마쳤다. 또한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부즈 알렌 해밀턴(Booz Allen & Hamilton)과 패션 브랜드 '비블로스(Byblos SpA)'를 거친 경영 전문인이다.
특히 지난 17년간 '로로피아나(Loro Piana)'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활약하며 얻은 탄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럭셔리 브랜드 비즈니스 분야에서 경력과 지식을 쌓아왔다.
그는 지난 12년간 '말로' 본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 공식 수입사인 파코인터내셔날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적인 브랜드 전개와 공격적인 럭셔리 시장 점령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임 파비오 레온치니 CEO는 “'말로'는 럭셔리 캐시미어 제품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캐시미어 시장에 기준이 되어왔다”며 “럭셔리 시장을 점유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브랜드로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일에 앞장서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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