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5-20 |
팀버랜드 압구정 플래그십스토어 'A.R.E 디자인 어워드' 은상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컨셉으로 브랜드 히스토리와 오리지널리티 담아
글로벌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의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가 지난 3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 된 2016년 A.R.E Design Awards에서 올해의 매장(Store of the year)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A.R.E 디자인 어워드는 리테일 환경 협회인 A.R.E.(the Association for Retail Environments)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전 세계 소비재 매장을 5가지 부문으로 나눠 심사해 우수한 매장에게 시상하고 있다.
올 해는 전 세계 50개 매장을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이번에 수상한 「팀버랜드」의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국 내 매장으로는 유일하게 2016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
서울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팀버랜드」 플래그십스토어는 지난 2015년 7월,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오픈,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을 한 「팀버랜드」 매장은 ‘팀버랜드’의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빈티지 가구와 벽돌, 네온 사인 등의 인테리어 소재를 활용함은 물론 브랜드의 히스토리를 담은 월 구성 등으로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브랜드의 정통성 및 오리지널리티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팀버랜드」의 아이코닉 제품인 옐로부츠와 영국으로부터 공수해 온 빈티지 슈 라스트로 가득찬 벽면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 잡음은 만큼 브랜드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약 120평에 달하는 본 매장은 1층은 팀버랜드의 슈즈 컬렉션과 커스터마이즈 프로그램인DYO (Design Your Own)제품, 2층은 남녀 의류 컬렉션, 3층은 VIP라운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매장 3층 내 위치한 VIP라운지에서는 미니 콘서트, 플리마켓 등의 「팀버랜드」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행사들을 진행하며 단순 매장이 아닌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완성되고 있다. 최근에는 수트 브랜드 라르한과의 협업으로 1:1 수트 스타일링 클래스를 벌이는 등 이색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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