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5-20 |
amfAR 갈라 레드 카펫을 런웨이로 만든 패션 모델들
프랑스 남부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칸 국제영화제의 amfAR 갈라 행사에는 많은 패션 모델들이 레드 카펫에 등장해 마치 런웨이를 연상시켰다. amfAR의 제23회 에이즈 연구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한 모델들의 레드 카펫을 만나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모델들은이 멋진 패션 파티와 화려한 패션지 화보 페이지에 등장하는 것 말고도 자선 행사에 등장하며 공인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는 경우도 많다. 미국 에이즈연구재단인 amfAR 갈라 행사 역시 그런 시간 중 하나다.
지난 5월 19일(현지 시간) 밤, 커스틴 던스트, 헬렌 미렌, 바네사 파리디 등 일부 배우들과 뮤지션 등 패션계 최고의 스타들이 amfAR의 제23회 에이즈 연구기금 모금 행사(Cinema Against AIDS Gala)를 위해 프랑스 남부 휴양지 칸에 있는 앙티브 에덴록 호텔로 모여들었다.
마르케사 드레스를 입은 카일리 클로스, 오프닝 세러모니와 스와로브스키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맞춤 칼반 드레스를 입은 로지 헌팅턴 휘틀리를 비롯 나타샤 폴리, 벨라 하디드, 리우 웬, 한느 개비 오딜, 박수주 등 우월한 유전자의 탑 모델들이 대거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보그> 파리 편집장 출신으로 현재 잡지발행인과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는 카린 로이필드도 참석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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