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5-13 |
딜런 재거 리, 자신의 첫 패션 화보로 본격적인 모델 활동 시작
파멜라 앤더슨의 아들 딜런 재거 리가 자신의 첫 패션 화보로 데뷔했다. 쿨-걸 바이블로 통하는 <나일론> 매거진 5월호가 그의 매력을 훔쳤다.
보통 패션계에서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유명한 셀러브리티 자손들을 생각할 때 우리는 숙녀로 한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자. '베이워치' 시리즈의 섹시 스타로 유명한 파멜라 앤더슨과 헤비 메탈 그룹 머틀리 크루의 전설적인 드러머 토미 리 사이에서 태어난 딜런 재거 리(Dylan Jagger Lee)는 패션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 신선한 셀러브리티 키드다. 그는 이미 지난 2월,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 슬리만의 뮤즈로 선정되어 브랜드의 비디오 캠페인에 주인공으로 등장해 이미 주목을 받았었다.
최근 <나일론> 매거진은 딜란 재거 리를 5월호 패션 화보에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패션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유명한 부모에 대해 이야기했다.(분명히 머틀리 크루의 노래들은 그의 자장가였고 스는 '베이워치' 에피소드를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셀러브리티 후손 중 주목을 받은 남자 모델은 그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10월호에 나온 자신의 첫 패션 화보에 대해 <나일론>에 감사를 표했던 다른 셀러브리티 자손에서 모델로 변신한 안와르 하디드가 있기 때문이다.(안와르 하디드는 모델 출신이 욜란다 포스터의 아들이자 모델 지지 하다드와 벨라 라디의 동생이다.)
다리아 고바야시 릿치가 베티스 해안가에서 생 로랑을 입고 있는 딜런 재거 리를 촬영했다. 그가 촬영한 화보를 보면 넥스트 모델이 그와 계약을 한 이유를 잘 알 수 있다. 화보에 등장한 청년은 내추럴한 이미지와 촉촉한 눈빛으로 앞으로 전세계 누나들의 심쿵거리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아래 사진으로 새로운 남자 키드 모델의 모델을 감상하시길.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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