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5-10 |
아크네스튜디오, 서머 캔버스 백 컬렉션 출시
가볍고 실용적인 캔버스 백 제안… 백팩, 토트백, 클러치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여
↑사진=왼쪽부터 텐트(Tent), 트래쉬(Trash), 투스페이스트(Toothpaste)
매 시즌 독특하고 실험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스튜디오(Acne Studios)」가 여름을 맞아 가볍고 실용적인 캔버스 백 컬렉션을 출시한다.
먼저 클래식한 서류가방에서 영감을 받은 ‘텐트(Tent)’는 캔버스 소재의 백에 핸들과 상단 장식 부분의 가죽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삼각형의 세련된 디자인에 큼지막한 크기로 실용성이 뛰어나며, 내부에
두 개의 포켓이 있어 작은 소지품을 수납하기에도 용이하다. 국내에서는 코럴 핑크 캔버스와 블랙 캔버스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마린 룩에서 영감을 얻은 ‘트래쉬(Trash)’는
해군이 멨을 법한 디자인의 원통형 백팩으로, 길게 늘어뜨린 드로스트링(drawstring:
졸라매는 끈)이 인상적이다. 캔버스 소재의 몸통에
덮개부분은 스웨이드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각이 잡혀있어 한쪽 어깨에 걸치거나 양쪽으로 메도
가방의 모양이 변함없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손목에 걸 수 있는 스트랩으로 실용성을 높인 파우치 스타일의 ‘투스페이스트(Toothpaste)’와 ‘메이크업(Makeup)’은
클러치로는 물론 화장품 등을 담을 수 있는 간단한 파우치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바닥에 가죽
패치가 달려있어 가방 밑면을 외부의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기에 용이하며, 작지만 알찬 내부 공간과 안쪽에
자리잡은 두 개의 포켓이 다양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아크네스튜디오」의 캔버스
백 컬렉션의 제품은 100% 캔버스 코튼과 고급 소가죽(카프
레더: calf leather)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모든
제작 공정은 이탈리아에서 진행된다. 이달 초부터 「아크네스튜디오」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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