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5-10 |
데이비드 베컴, 내년에 자신의 첫 스킨케어 컬렉션 출시
전 축구 스타 선수인 데이비드 베컴이 오는 2017년에 자신의 첫 스킨케어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를 위해 비오템 옴므의 초대 글로벌 대사로 계약을 체결했다.
빅토리아 베컴에 이어 남편 데이비드 베컴도 뷰티 사업에 뛰어들었다. 데이비드 배컴은 다년간의 파트너십으로 로레알이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비오템 옴므의 초대 글로벌 대사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브랜드의 'N°1 모이스춰라이저 아쿠아파워(N°1 moisturizer Aquapower)'의 첫 캠페인 광고는 오는 6월에 선보일 예정이지만, 더 반가운 소식은 내년에 데이비드 베컴이 콜라보레이션으로 직접 참여하는 남성용 스킨케어 컬렉션과 구루밍 제품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데이비드 베컴은 성명서에서 "나는 오랫동안 스킨케어 제품 개발에 대해 생각했으며, 비오템과 함께 일하기 시작하기 전까지 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오템의 제너럴 매니저 데이비드 프리드레브스키는 "지명도 있는 남자 셀러브리티가 스킨케어 컬렉션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WWD> 보도에 따르면, 8~12가지 종류의 스킨케어와 바디제품 컬렉션은 약 50달러 이하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프리드레브스키는 무역업계 간행물과의 인터뷰에서 베컴이 팀원으로 참가하기 때문에 "비오템 옴므가 유럽과 미국의 25~30세 사이의 남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티와 H&M, 벨스타프, 아디다스 등의 광고로 주목받은 41세의 전 축구 선수는 브랜드와 함께 여전히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그는 영향력있는 스포츠 스타 주변의 소비자 제품 카테코리를 더 개발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즈와 '아메리칸 아이돌'을 설립해 유명해진 영국 사업가 사이먼 풀러와 함께 조인트 벤처 '세븐 글로벌'을 설립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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