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5-09 |
초여름 훈남의 셔츠 스타일 '옥스포츠 셔츠 vs 헨리넥 셔츠'
단정하고 깔끔한 것을 원하면 옥스포드 셔츠, 패셔너블을 원한면 헨리넥 셔츠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훈남의 필수 아이템인 셔츠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셔츠는 어렵지 않게 스타일링 할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그저 평범한 남자로 보이기 십상이다. 이에 셔츠 하나로 스타일리시한 훈남으로 변신 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단정하고 깔끔한 매력, ‘옥스포드 셔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옥스포드’ 셔츠는 캐주얼한 훈남 스타일에 정석 아이템이다. 민트 컬러가 화사함을 더한 ‘옥스포드’ 셔츠는 깔끔하고 정갈한 매력을 드러낸다. 상황에 맞게 소매를 롤업 한다면 와일드한 무드를 더해준다. 셔츠 밑단을 바지에 넣고 뺌으로 다양한 이미지가 연출 가능하니 유념해 두자.
하의는 데님팬츠를 매치해 편안한 느낌을 주고 팔찌나 밸트 또는 모자로 스타일링 포인트를 더한다면 센스 넘치는 훈남 스타일이 완성된다.
▶ 패셔너블한 훈남이라면 ‘헨리넥 셔츠'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헨리넥’ 셔츠로는 트렌디한 훈남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다. 세레니티 컬러로 산뜻한 분위기를 더한 ‘헨리넥’ 셔츠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고조시킨다. 일반 셔츠보단 칼라가 짧아 시원하고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며 세로 스트라이프는 키가 커 보이는 효과까지 주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여기에 하프 데님 팬츠와 편안한 스니커즈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면 훈남의 정석이 끝이 난다.
이에 대해 「행텐」 관계자는 “체형적으로 목이 짧은 사람은 옥스포드 셔츠 단추를 전부 채우기 보단 한 두 개 정도 풀어 준다면 편안하고 여유 있는 모습을 연출 할 수 있다”며 “헨리넥 셔츠는 머리를 더욱 크게 보이는 착시효과를 만드니 비율적으로 머리가 큰 사람이라면 피하는 게 좋다”라고 전했다.
<사진 출처 : 행텐 >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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