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6-05-06

H&M, 2016 멧 갈라 셀러브리티 의상 지원

‘마누스 X 마키나’ 테마에 맞춰 핸드메이드 기법과 첨단 기술 접목한 파티 룩 선보여




글로벌 SPA 브랜드 H&M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한 이번 2016 멧 갈라(MET Gala) 행사에 일부 셀러브리티 의상을 제작 지원했다.


H&M은 패션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인 2016 멧 갈라에 참석한 시에라(Ciara), 제니퍼 허드슨(Jennifer Hudson), 헤일리 스테인펠드(Hailee Steinfeld), 럭키 블루 스미스(Lucky Blue Smith), 파이퍼 아메리카 스미스(Pyper America Smith), 앰버 발레타(Amber Valletta)를 위해 각각의 셀러브리티들에게 어울리는 특별한 룩을 제작하여 선보였다.



H&M마누스 x 마키나(Manus x Machina): 테크놀로지 시대의 패션이라는 올해의 테마를 통해 전통적인 핸드메이드 기법과 첨단 기술 및 소재를 접목하여 레이저컷, 핸드메이드 자수, 인조 깃털, 주얼리 스톤워크, 정밀한 크리스털 플리츠 등의 기술을 사용하여 셀러브리티 각자의 개성을 반영하는 룩을 탄생시켰다.


시에라는 보석 세공으로 완성된 듯한 정교한 핸드메이드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제니퍼 허드슨은 화려한 화이트 실크 드레스를 입어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헤일리 스타인펠트는 슬릿 디테일이 들어간 에메랄드 그린 드레스로 글래머러스함을 뽐냈으며, 럭키 블루 스미스는 어깨선이 날렵한 이탈리안 울 소재의 슬림 핏 오프 화이트 턱시도와 메탈릭 블루 컬러의 가죽 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앰버 발레타는 1000장 이상의 오가닉 실크 꽃잎과 재생 프라그틱 시퀸, 레이저 커팅된 비닐로 장식된 지속가능한 드레스로 엘레강스 룩을 선보였다. 남자친구인 테디 찰스는 강한 어깨 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턱시도로 남성미를 드러냈다.






 

 

패션엔 취재부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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