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10-29 |
「에블린」완소 아이템 ‘스타킹’
전년 대비 9월 판매량 35% 증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속에 ‘스타킹’이 가을 패션을 완성하는 완소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에블린」이 지난 9월 스타킹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35%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브래지어, 팬티 등 타 아이템의 23% 증가에 비해 판매량이 월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킹의 판매량 급증은 미니 스커트와 핫팬츠의 유행에서 비롯됐다. 짧은 하의에 스타킹을 매치하면 각선미를 강조한 섹시룩 연출은 물론 탁월한 보온 효과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에 20대 여성들로부터 선호가 높은 편이다.
이에 대해 에블린 최영실 브랜드장은 “스타킹은 따뜻한 체온 유지는 물론 섹시하고 날씬한 다리를 부각시킬 수 있어 가을 스타일링의 핫 아이템으로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 가을은 미니멀리즘한 의상으로 인해 노란색, 보라색 등의 화려한 컬러와 과감한 문양의 제품들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블린」은 가터벨트용 스타킹의 판매량이 일반 팬티 스타킹에 비해 7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 피쉬넷(망사) 가터벨트용 스타킹’은 스커트와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로맨틱한 스타일을, 짧은 팬츠에 부츠와 코디해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20대 젊은 여성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심플하지만 레이스가 달려 섹시한 각선미를 강조할 수 있는 ‘블랙 민무늬 가터벨트용 스타킹’과 화려한 꽃무늬로 자신만의 개성 연출이 가능한 ‘플로럴 피쉬넷 스타킹’ 의 판매량도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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