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4-14 |
루이까또즈, 가성비 강조한 '리옹 라인' 전개
트렌드와 실용성 강조한 20만원대 제품, 미니멀 디자인에 기능성 소재 활용
프랑스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가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리옹(Lyon) 라인’을 출시했다.
'리옹 라인'은 가죽의 단점을 보완한 가볍고 기능적인 PVC 소재 제품으로 「루이까또즈」가 최초로 선보이는 20만원대의 핸드백 라인이다.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편안하고 가벼운 소재에 담아 실용성은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리옹 라인’의 첫 제품은 프랑스어로 바구니를 뜻하는 파니에(Panier) 백으로 최근 트렌드인 바스켓 백 디자인을 반영했다. 탈부착 및 조절 가능한 끈으로 상황에 따라 토트백이나 숄더백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데일리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컬러는 스킨핑크와 스카이블루로 2종이며 「루이까또즈」매장과 「루이까또즈」 온라인 직영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에 대해 김유진 「루이까또즈」 사업본부장은 “리옹 라인 출시로 총 10종의 핸드백 라인을 구축,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고객부터 고급스러움을 중시하는 고객까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트렌디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갖춘 리옹 라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젊은 고객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이까또즈」는 프랑스 지명의 특징을 담은 핸드백 라인 네이밍을 선보이고 있다. 고급스러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실용적인 소재를 사용한 리옹 라인은 2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지만 현대적 시크함이 공존하는 도시, 리옹의 분위기를 반영한 네이밍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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