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6-04-09 |
[스타일] 올 봄 인기절정! 여성스러운 '보머 재킷' 연출법 26가지
허리와 소매에 밴딩 장식이 더해진 '보머(bomber) 재킷'이 올 봄 잇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SPA 브랜드까지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보머 재킷을 소개한다. 자수와 메탈릭 집-업, 캐주얼한 터치를 부각시키는 스트라이프까지 그야말로 올 봄은 여성을 위한 보머 재킷 전성시대다.
미 공군의 비행사들이 입는 허리길이의 짧은 상의를 응용해 디자인한 보머 재킷이 이번 시즌 키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기존 카키 컬러의 남성적인 아이템만으로 보머 재킷을 연상하면 오산이다. 이미 몇 시즌 전부터 베트멍과 알렉산더 왕을 비롯한 많은 젊은 디자이너들은 남성적인 경향의 보머 재킷을 페미닌한 아이템으로 품종 개량을 해버렸기 때문이다.
올 봄시즌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컬러로 출시되고 있는 보머 재킷은 트렌드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으며 '치프 & 시크' 의 대표적인 패션 아이콘인미셸 오바마도 '3.1 필립 림'의 보머 재킷을 입으면서 유행에 불을 붙였다.
'버시티 코트'의 가벼워진 스핀오프인 보머 재킷은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SPA 브랜드 '자라'는 보머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 정도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패션위크 기간동안 셀러브리티들과 스트리트 스타들도 다양한 보머 재킷을 선보이면서 베트멍 효과라는 신조어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SPA 브랜드까지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보머 재킷을 소개한다. 자수와 메탈릭 집-업, 캐주얼한 터치를 부각시키는 스트라이프까지 그야말로 올 봄은 여성을 위한 보머 재킷 전성시대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