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4-08 |
라젤로, 월매출 1억 매장 속속 등장 상승세 탔다
광명점, 송파점, 구제주점 1억 돌파, 지속적인 신 상품 진행 좋은 평가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여성복 「라젤로」가 봄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라젤로」는 봄 상품 판매 1달 만에 월 매출 1억원 달성 매장이 속속 등장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광명점, 송파점, 구제주점 등 세 곳이 지난 3월 집계 결과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대해 「라젤로」는 '월 2회 품평회'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히고 있다. 품평 횟수를 늘려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봄 상품을 투입한 결과라는 것. 일반적으로 패션 브랜드는 크게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즌으로 나누어 네 차례 정도 품평회를 갖는 반면 「라젤로」는 매월 2회 품평회를 갖고 있다.
또한 드라마 ‘동네의 영웅’, ‘엄마’ 등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인 지소연을 전속모델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 것도 한 몫 했다. 「라젤로」는 지소연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 인지도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라젤로」는 이번 하반기 ‘트렌디한 상품’과 ‘지소연’이라는 양 날개를 달고 현 75개 매장 수를 12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미 지난 3월에 열린 상품설명회에서 3월 6개점, 4월 4개점, 5월 4개점 등 총 15개 점포 오픈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이에 대해 이승희 「라젤로」 사업본부장은 “이 같은 성공은 월 2회 실시하는 품평회를 통해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가성비’ 높은 상품 투입이 주효한 결과”라며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적시 공급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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