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6-04-07 |
[패션엔 포토] ‘날, 보러와요’ 시사회 속 스타들의 데님 스타일링
스키니 진부터 크롭트 진까지, 다양한 데님 팬츠를 활용한 스타들의 시사회 룩
영화 ‘날, 보러와요’의 VIP 시사회가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철하 감독과 주연배우 강예원, 이상윤, 최진호를 비롯 최지우, 이연희, 포미닛 허가윤, 윤진이, 이영은, 공현주, 정소민 한승연, 유소영, 스윗소로우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한 스타들은 봄의 절정에 이른 듯 화사한 시사회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몇몇 스타들은 데님을 활용한 자유분방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지우는 멀티 컬러 스트라이프 재킷과 스키니 진, 옥스포드 슈즈를 매치해 돋보이는 룩을 연출했다.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 플랫 슈즈 같은 기본 아이템에 화려한 컬러 패턴의 재킷을 걸쳐 그녀만이 소화할 수 있는 대범함을 선보였다.
이연희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베스트, 인디고 크롭트 진을 매치해 모던한 데님
스타일을 선보였다. 무심히 들어올린 트렌치코트와 토트백이 세련된 애티튜드를 배가시켰다.
포미닛 허가윤은 파스텔 핑크 블라우스와 보이프렌드 핏의 롤업 진을 매치해 화사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보였다. 화이트 스트랩 힐과 블루 백으로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줬다.
이영은은 앞뒤 기장이 다른 크롭트 진에 긴 기장의 와이드 커프스 셔츠를 착용해 트렌디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녀가 착용한 패턴 롱 셔츠는 소매 끝에 화이트 커프스가 레이어링 돼 롱 슬리브 트렌드의 절정을 보여줬다.
윤진이는 이국적인 패턴이 들어간 케이프 스타일의 상의와 크롭트 진을 매치해 보헤미안 스타일을 연출했다. 하얀 메리제인 힐이 걸리시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영화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가 진실을 밝히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오는 7일 개봉한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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