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4-06 |
팀버랜드, 아이티 재건 프로젝트 담은 다큐멘터리 공개
‘KOMBIT: THE COOPERATIVE’… 아이티 땅에 500만 그루의 희망을 심다
글로벌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가
다큐멘터리 ‘KOMBIT: The Cooperative’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아이티의 비영리 단체인 SFA(Smallholder Farmers Alliance)와
「팀버랜드」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이티 지역 나무심기 5년 프로젝트의 연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지난 2010년 「팀버랜드」는 사회단체인
CGI(Clinton Global Initiative)의 연례회의를 통해 아이티 지역에 삼림 파괴를 막기 위해 5년 간 500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것을 선언한 바 있다. 「팀버랜드」의
이 같은 약속은 점차 발전하여 단순히 나무를 심어주기 보다는 자급자족의 농림업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역 농민에 의해 자체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하여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해내는 모델을 만들었다. 이번에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상은 아이티에서의 팀버랜드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 제작되었으며 미국 내에서 지역 비영리 단체, 대학교를 비롯 약 250개의 커뮤니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SFA의 공동 창립자 휴 로크(Hugh
Locke)는 “「팀버랜드」라는 자극제는 우리가 소규모 농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세가지인 농기술
교육, 양질의 씨앗, 농기구를 제공해줄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해주었다”며 “이는 5백만
그루를 직접 심어주는 것보다 더욱 환경적이고 사회적이며 경제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이었다. 그
결과 지역 농민들은 농작물 공급 업체, 농산물 마케팅, 모링가
나무 수출 등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을 스스로 창출 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팀버랜드」는
이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사업을 소개함으로서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고 동참하도록 촉구하여 「팀버랜드」의 ‘Make it better’라는
브랜드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팀버랜드」의
아이티 나무심기 프로젝트와 콤빗 다큐멘터리 영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ombitFilm.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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