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6-04-06

조지아 메이 재거,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쓰리 피스 슈트 착용

롤링 스톤즈의 싱어 믹 재거의 딸인 모델 조지아 메이 재거가 <롤링 스톤즈> 전시회를 열고 있는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쓰리 피스 정장을 착용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롤링 스톤즈는 올해 안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4일(현지 시간) 월요일 저녁, 롤링 스톤즈는 밴드의 유물 500점 이상이 전시되어 있는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의 전시 '노출증(Exhibitionism)' 오프닝에 잠시 들렸다. 믹 재거(보컬), 키스 리차드(기타), 로니 우드(기타), 찰리 워츠(드럼) 등이 참석했는데 이들의 나이를 모두 합하면 286세라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주목을 끈 것은 믹 재거의 딸 조지아 메이 재거로, 그녀는 행사를 위해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은 핀 스트리아프의 3-피스 슈트를 착용했다. 올해 24세인 모델 조지아 메이 재거는 골드 체인 초커, 자신이 이름이 새겨진 '조지아' 목걸이, 밝은 옐로 청키 힐로 룩을 완성했으며, 처음에는 약간 부조화스러운 느낌을 주었지만 어쨌든 그녀에게 슈트는 잘 어울렸다. 또한 메이크업도 오렌지 아이라이너 형태의 아주 놀라운 밝은 색상을 선택했다. 아빠의 파격적인 음악성을 닮은 그녀만의 깜짝 변신이었다.




하지만 아마도 더 중요한 것은(적어도 팬들에게), 롤링 스톤즈의 기타리스트 로니 유드가 가능한 올해 안에 새로운 음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만약 누구든지 조지아 메이의 이 룩을 압도할 수 있다면, 그것이 뉴스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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